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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가끔 보셨듯이 사제는 하양 빵조각을 :그리스도의 몸하고 내밀면
앞에선 신자는 :아멘" 하고 받아 먹습니다 먹는 행위 자체를 그리스도의 육신을 내 몸에 모신다는 의미인데요.
천주교 7성사 중에 성체성사가 그 본형태이고 중환이나 기타 사유로 성당을 갈 수없는 신자를 위해 사제가 성체를
성작에 담아들고 환자에게 예수님의 몸을 영하게 하는 교회제도입니다.
제가 그것을 받게 되었습니다. 몸이 아파 성당을 못간지 근 10여년 중간에 가끔 가다말다 했지만, 딱딱한 장궤틀에
앉아서 전례에 따라 앉고 서는 미사 전례를 제가 따라가기가 너무 힘이들어 궁디는 인공관절에 살이 너무 없어 방석의에 앉아도
십분이 한계이고 앉았다 설때 마다 인공관절은 잠시 삐그덕 어긋낫다가 제자리로 돌아 오기도 합니다.그래서 침대 , 죄식변기,
의자생활을 해야하고 맨바닥에 앉거나 큰절하거나 하면 자칫 닝공관절이 빠져 버려 듸질 만큼 고통으로 받으며 꼼쩍못하고
굳어 버린다 합니다. 요즘 제 다리를 보면 허벅지가 고등학생 팔뚝 정도 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관절은 더욱 두드러지고
옷을 벗고 인공관절이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로봇관절이 움직이는 것같습니다.
각시의 소원은 함께 성당 가서 미사드리고 싶은 것인데 나는 봉헌행렬에도 성체 행렬에도 달팽이 걸음일테니 걱정
중한자는 맨 앞에 앉아서 미사를 드리고 앞으로 나갈 필요 없이 사제가
가까이 와서 성체를 넣어 주지만 맨앞에 앉아
다른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는 자리에서 고개를 꼿꼿이 들고 졸면 안되고 몸을 뒤틀어도 안되는 자세로 한시간을 버틸 자신이
절대로 저는 없어서 미사는 나중에 우선 봉성체를 신청한 것입니다. 예전에 사무실에서 서류 작성은 더러 했는데 내가 봉성체
당사자가 된다니 마음이 신란합니다. 신부님께서 무엇을 물어 보실지 나는 얼마나 바른 대답을 할 수 있을지......신부님 방문에
보여드리고 싶은 일념으로 없는 탁자를 긴급히 짜맞추거 레이스를 다느라 바느질하던 앙젤라는 잠이 들엇네요.
10시 30분에 수면제 먹었는데 11시 넘어도 그 생각에 잠이 안와 고해성사가 필요하다면 무슨 죄를 고해야 하나,,,,
짐 안올 때 자기 방에 오면 안아주고 토닥여 재워준다고 같이 묵주기도 해서 재워준다고 하더니 문열고 자~하고 물었더니
아무 소리도 없어....ㅠㅠ혼자서 자야지 수면제도 안듣는 이밤 몇시에 잠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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