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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Geraldine Largay는 애팔랜치아 등산로에서 길을 잃고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2013년 7월 22일
"문제가 생겼어"
" 등산로에서 길을 잃어버렸는데
AMC(애팔랜치아 등산 클럽)에 연락해서
등산로 관리자가 좀 도와줄 수 있는지 불러줄래?
북쪽 숲 도로 어딘가에 있어"
" 어제 부터 길을 잃었어, 3~4km는 떨어진 것 같아
경찰이라도 불러서 뭐라도 좀 해줘 제발"
이 메시지들은 남편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이틀후인 7월 24일 남편이 경찰에게 아내의 실종을 신고함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있었지만 실패했고
2015년 10월 14일
등산로에서 9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그녀의 사체가 발견됨
그녀가 남긴 일기가 있었는데 무려 26일 동안 생존했었고
2013년 8월 6일에 그녀가 죽기전 남긴 마지막 일기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져 있었음
"내 시체를 발견했다면, 부디 내 남편과 딸에게 연락해 주세요"
남편은 산행을 그리 즐기지 않았기에 포인트마다 만나서 물자를 전달해 주는 역할만 했는데
만나기로 한 날 다음날까지 아내가 오지 않자 신고한 거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humoruniv.com/pds1274353 웃대답글중의영상링크 https://youtu.be/Zqd7JwRnMz0?si=8hSrBTvf6BNCG0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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