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쇠고기를 먹자는 정신나간 사람들.... 당신들이나 싫것 잡수십시오. -지나가다가 저는 죽어다 깨나도 쇠고기는 입에 대지 않겠습니다. 변형 프리온 단백질에 의해서 전염되는 new variant Creutzfeldt-Jacob's Disease(인간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들 실감들이 나시지 않는 것 같아서 몇마디 설명을 드리도록 하지요. 인간과 몇몇 종류의 포유류는 그 신경조직속에 Prion이라는 단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체내에 있는 효소에 의해서 쉽게 분해되어서 별다른 해를 끼지치 않지요.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3차원적인 구조가 변형이 되어서 PrPsc가 되면 자연적인 상태에서 효소에 의해서 분해되지도 않고, 같은 Prion단백질을 만나면 자신과 같은 모양으로 '변형'시키는 힘을 갖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전염성'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이 변형 프리온 단백질(PrPsc)의 힘은 엄청나서 극소량의 변형 단백질이 정상 프리온과 섞여도 모든 프리온들을 변형 단백질로 만들어버립니다. 따라서 광우병에 걸린 소나 기타 포유류의 신경조직을 약간만 섭취한다고 해도 모두 발병할 가능성이 있지요. 더군다나 삶거나 끓이거나 자외선을 조사하거나 심지어는 염소 및 포르말린같은 기존의 소독법으로는 결코 파괴되지도 전염력을 잃지도 않습니다. 한마디로 '별짓을 다해도' 계속 위험성이 남아 있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우리가 아는 식품가공법이나 요리를 해서 섭취를 한다면 틀림없이 인간 광우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문제는 국산 '한우'고기는 안전하느냐는 문제인데... 저도 국내의 소 사육 농가를 생각하면 한우고기라도 먹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기업인들과 상인들이 지금까지 해온 짓들을 생각하면 결코 '한우'라고 해서 믿을 마음이 나지 않습니다. 언제나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서 비싼값에 사기를 쳐서 팔아온 그놈들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더군다나 기업에서 만든 '가공육'에는 틀림없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수입쇠고기를 집어 넣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햄버거도, 라면도, 소시지나 햄같은 가공육도 모두 겁이 나서 먹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인간 광우병에 감염되면 대개 6개월에서 2년정도에 걸쳐서 서서히 치매와 미친 증상이 진행되고(일반적인 Creutzfeldt-Jacob's Disease와는 조금 틀리게 천천히 진행되고 치매 증상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운동장애는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중에는 보행장애가 생겨서 침대에 들어누워서 죽게 됩니다. 잘들 아시다시피 뇌에 구멍이 숭숭뚫려서 스폰지처럼 되어서 죽는 것이지요. 정말 더럽고 끔찍한 질병입니다. 금방 죽지도 않고 가족들과 본인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고 죽는 병입니다. 평상시 우리나라의 상인들이 조금만 양심적으로 장사를 했더라도 국산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항상 사기만 쳐온 우리나라 상인들을 어떻게 믿고 국산, 혹은 '호주산'이라고 쇠고기를 먹겠습니까? 저는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당분간은 생선이나 풀만 먹고 지내겠습니다. 국내 수입쇠고기의 45%이상이 미국산이라죠? 가공육들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양일 것입니다. 당분간 쇠고기가 들어갔을지도 모르는 '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들도 피하시는 것들이 좋을 것입니다. 영국에서도 영국땅에 있는 모든 소들을 도살해가면서까지 다스리려고 기를 쓴 전염병입니다. 그놈들이라고 그 엄청난 손해를 어찌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죽는 것보다는 좀 손해를 보는 것이 낫습니다. 어떤 금전적인 손해도 목숨보다 가치있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절대로 국내 장삿군들의 양심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틀림없이 미국산 수입쇠고기를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호주산'이니 '한우'로 둔갑시켜서 매장에들 내놓을 것입니다. 농민들이 불쌍하기는 하지만, 이참에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장벽'을 만드는 기회로들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돼지고기나 먹으렵니다. http://bbs2.hani.co.kr/Board/ns_birds/Contents.asp? STable=NSP_005056000&Idx=20&Search=&Text=&GoToPage=1&Sorting=1&RNo=17 |
조선일보 독자마당에서 작성자 : 이봉화 작성자ID : lbh1414 조회 : 20 추천 : 2 작성일 : 2003-12-29 미국소를 수입금지하는 노무효집단에게..... 노무효집단이 미국소 수입금지를 발표하고 말았다. 그래서, 미국 데이비드 헤그우드 특별보좌관등이 방한한다고 한다. 물론, 미국소 수입규제 폐지를 요구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마도 미국소 수입문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벌어질 것이다. 6.25때의 미국의 희생과 북괴의 위협에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미국에 보답하는 차원 그리고, 국익을 위하여 미국소를 수입하자는 측의 주장과 무조건 미국은 나쁜나라이고 세계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미국소 수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또다시 뜨거운 격론을 벌일것이 뻔하다. 나는 미리 나의 입장을 밝혀놓는다. 미국소 광우병으로 말이 많다. 미국소를 수입해야 한다는 사람, 수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 우리는 이제 다시 생각해 볼 때이다. 미국은 우리를 위해서 6.25때 우리를 대신하여 많이 죽었고, 지금까지도 북의 위협으로 부터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미국이 어려울 수록 도와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이라크파병도 결국 그런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미국을 동지적 입장에서 도와야 한다. 그러므로, 이번 광우병파동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미국소 수입금지 조치는 당장 풀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
우리의 혈맹국 미국은.. 영국에서 시작된 광우병이 일부 유럽국가에서 추가로 확인되자 지난 97년부터 미국은 유럽산 소와 양 등의 고기는 물론 부산물까지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1989 광우병 쇠고기 수입 금지 1991 광우병 소 부산물도 금지 1997 유럽전체 수입 금지 2000 동물성 사료 수입 금지 심지어 광우병이 사람의 혈액으로 전염된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유럽에 살았던 사람들은 헌혈조차 못 하게 했고 유럽 주둔 미군 역시 이삿짐까지 소독하게 했습니다. 2001 유럽 거주자 헌혈금지 유럽주둔군 이삿짐도 소독 그러나 자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미국의 태도는 정반대로 돌변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부시대통령 아직도 쇠고기먹어" 배너먼 농부장관 "크리스마스때 가족에게 쇠고기 대접" 오늘 미국 농무부 고위 관료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세계 1위 쇠고기 수입국인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농무부 관계자 "쇠고기 안정성 문제 없으니 과민반응 보이지 말고 수입금지 조치 해제하라" 이들은 쇠고기의 안전성은 문제가 없으니 과민반응을 보이지 말고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한국 농림부를 방문해서도 비슷한 요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WTO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농산물 최대 수출국이기도 한 미국이 그야말 힘의 논리를 펴고 있는 셈입니다. 김용선 교수:미국 자체 내에서 자기들도 허용을 안 하면서 우리보고 허용하라는 건 내가 볼 때는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 당국의 태도는 벌써부터 눈에 띄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직 치료제도 없고 한 번 걸리면 100% 죽음에 이르는 광우병 문제를 일반적인 통상 문제처럼 다뤄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국민건강은 소비자 주권이며 정부가 마음대로 결정할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소비자들의 태도는 단호합니다.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1773521 | "만약 휴지가 없다면 이 안내문을 찢어주세요" [2] | 감동브레이커 | 24/12/01 09:21 | 1419 | 11 | |||||
1773520 | 응급실 실려왔을때 진짜 심각한 상황.jpg [3] | 우가가 | 24/12/01 09:14 | 1471 | 14 | |||||
1773519 | 한 뮤지컬 공연장이 올린 사과문이 논란된 이유.jpg [2] | 우가가 | 24/12/01 08:28 | 1501 | 16 | |||||
1773518 | 장례식장에 찾아온 노숙자 [2] | 우가가 | 24/12/01 08:28 | 1438 | 22 | |||||
1773517 | 미술 숙제로 그린 딸의 그림 때문에 구속된 아버지 [1] | 우가가 | 24/12/01 08:20 | 1217 | 14 | |||||
1773516 | 장애인 아들과 노모 숨진채 발견,타살 정황 [8] | 감동브레이커 | 24/12/01 08:16 | 1718 | 15 | |||||
1773515 | 아인슈타인도 이건 몰랐음.. [4] | 나.토.베 | 24/12/01 07:46 | 1912 | 14 | |||||
1773514 | 서울 도심 울려 퍼진 ‘윤두창 탄핵’ [3] | Link. | 24/12/01 06:09 | 927 | 21 | |||||
1773513 | 드라이기 두개로 강쥐 털 말리기 [10] | 변비엔당근 | 24/12/01 01:58 | 1885 | 22 | |||||
1773512 | 10살 차이 만나면 [3] | 변비엔당근 | 24/12/01 01:50 | 1977 | 17 | |||||
1773511 | 고양이를 재물로 바치는 의식 [3] | 변비엔당근 | 24/12/01 01:28 | 1692 | 20 | |||||
1773510 | 거제시민들 "국정농단 윤두창, 분노의 퇴진 행진" [1] | Link. | 24/12/01 00:04 | 1108 | 29 | |||||
1773509 | 띄어쓰기가 어려운 이유 [2] | 변비엔당근 | 24/11/30 23:50 | 1716 | 34 | |||||
1773508 | 여자분들 여분의 생리대 항상 챙겨 다니세요 [12] | 변비엔당근 | 24/11/30 23:49 | 2450 | 22 | |||||
1773507 | 안경 쓰는 사람들에겐 테러인 행동 [2] | 변비엔당근 | 24/11/30 23:38 | 2247 | 30 | |||||
1773506 | 의외로 위험한 목욕의자 [11] | 감동브레이커 | 24/11/30 23:34 | 2079 | 22 | |||||
1773505 | 간판 앞 글자 하나 떨어져 장르가 바뀐 카페 [9] | 변비엔당근 | 24/11/30 23:29 | 2125 | 23 | |||||
1773504 | 치대 앞에 만들어진 눈사람 [12] | 96%변태중 | 24/11/30 23:24 | 1959 | 27 | |||||
1773503 | 골절은 이게 싫어요ㅠ [10] | TY | 24/11/30 23:22 | 1695 | 18 | |||||
1773502 | 키스는 혀를 잘 써야됨 [10] | 등대지기™ | 24/11/30 23:03 | 3820 | 19 | |||||
1773501 | 김민석 “김건희 감옥 갈 것” [1] | Link. | 24/11/30 23:02 | 1337 | 20 | |||||
1773500 | 되게 멋 있었던 과선배 [8] | 변비엔당근 | 24/11/30 22:23 | 2135 | 31 | |||||
1773499 | 요즘 명태균이나 여당 압수수색하는걸 보고 느낀게 [4] | 초록토끼오빠 | 24/11/30 21:55 | 1697 | 25 | |||||
1773498 | [사진] "윤두창을 거부한다!" [2] | Link. | 24/11/30 21:52 | 996 | 32 | |||||
1773497 | 여자 줄다리기 선수들의 힘 [13] | 감동브레이커 | 24/11/30 21:27 | 2767 | 37 | |||||
1773496 | 추워졌죠? 난방비 절약하는 팁 알려드려요 [12] | 등대지기™ | 24/11/30 20:33 | 2507 | 47 | |||||
1773495 | 뒷집이 유명한 식당 [1] | 감동브레이커 | 24/11/30 20:32 | 3551 | 25 | |||||
1773494 | 검새들이 집단행동을 하면? [5] | 공포는없다 | 24/11/30 20:10 | 1549 | 45 | |||||
1773493 | 간만에 그림그림 [8] | Re식당노동자 | 24/11/30 20:03 | 1545 | 23 | |||||
1773492 | 김장 이야기 [6] | 택시운전수 | 24/11/30 18:56 | 1027 | 3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