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 픽토그램 사이트 완전 좋네요 제가 찾던 바로 그거

스크랩할께요!

되게 기본적인 건데 기본적인 것 조차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거......

이성적인 내용, 가독성을 높이려면 고딕체가 좋아요!

그리고 색조합만 잘해도 충분히 이쁜 피피티 만들 수 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은 사이트 : http://www.colourlovers.com/palettes

원하는 이미지의 단어를 검색하고, 원하는 색조합을 들어가면
밑에 색 RGB 숫자도 다 나와있어서 쓰기도 좋아요ㅋㅋ

그리고 꼭 사진을 배경에 넣고싶다 하시는 분은

배경에 사진을 넣고
네모 상자로 그 위를 덮어서
상자색을 검은색이나 하얀색으로 채우고
상자 오른쪽 클릭 -> 도형 서식 -> 투명도를 원하는 만큼 조절!
그리고 그 위에 텍스트를 넣으시면 훨씬 보기 좋아요!

왜 난 이런 글을 대학 졸업하고 나서야 보는가

PPT의 가장 큰 목적은 말 그대로 프레젠테이션, 즉 발표입니다. 다시 말하면, 종이나 화면 위의 내용은 부가 되고 발표자의 발표 내용이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를 듣는 사람들이 화면이나 종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발표자의 발표 내용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PPT는 최대한 간결하고 핵심 내용만 적어야 합니다.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적어보면,

1. 각 슬라이드에 서술형이 아니라 단문 형태로 작성해야 하며 한 장에 한 가지 주제만을 담아야 합니다.
2. 그림이나 도표가 더 직설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이지만 과유불급이기 때문에 간결한 것이 좋습니다.
3. 모든 슬라이드의 내용은 발표자의 발표 내용을 지원하는 내용이여야 하며 발표자가 PPT를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4. 데이터, 근거 자료 등 발표자의 내용에 필요한 자료는 첨부자료로 PPT의 마지막에 추가하여 이후 QnA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슬라이드 작성 순서는 문제 제기-문제의 백그라운드-문제-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 순으로 먼저 청취자의 이목을 문제 제기로 집중 시키고 문제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여 공감을 하게 하고 문제가 왜 문제인지 설득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 제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우리 나라 대학교들에서는 별도로 PPT 발표에 대한 수업을 잘 안하는 것 같아서 팁을 드리고자 써봤네요.

제 생각이지만 사실 저 슬라이드에도 글씨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더 줄일 필요성이 있을거 같아요

다섯줄 이상 넘어가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도 좀 있고

두번째 슬라이드는 세줄밖에 안되는데 줄간격이 좁아서 역시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 편이 있고여

물론 배경에 관한 설명이랑 픽토그램 설명은 유용하네요

그리드나 타이포그래피를 굳이 공부하지 않더라도, 딱 이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1. font(글자모양)는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할 수록 가독성이 좋습니다.
필기체니, 카시오페아(동방팬들 ㅈㅅ)체니, 별이나 하트 붙어있는 글씨체들... 내가 보긴 좋을지 몰라도,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 볼때는 혼란스럽습니다.
본문에서 굵게 하라고 하신 이유는 '가독성'입니다. 적당히 굵게 하세요. 너무 굵으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또한 폰트 사이즈는 특별한 문장이나 단어(예를 들면 표지 타이틀 이라던가...)를 제외하시고는 3개 이하로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프리젠테이션 듣거나 보는 사람 글 다 안 읽습니다. 중요도에 따라 대 중 소로 나눠서 임팩트를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2. 내가 보기 싫은 색은 남도 보기 싫은 색이지만, 내가 보기 좋은 색이 꼭 남도 보기 좋은 색은 아닙니다.
가장 무난한건 흰색 배경에 검은 글자입니다. 거기에 분위기에 따라 밝은색 배경-어두운색 글자, 혹은 어두운색 배경-밝은색 글자로 가셔도 됩니다만,
프리젠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건 '가독성'입니다.

3. 포인트는 정말 포인트에 줘야 포인트입니다.
밑줄이나 bold(굵게하기), 빨간색글씨, 애니메이션 등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해보세요.
한 페이지에 강조는 많아야 세개정도입니다.
만약 세개가 넘어간다면 내용이 정리가 안된겁니다.
실무에서의 PPT야 보고서 겸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순수하게 프리젠테이션이 목적인 PPT라면 자세한 내용은 오히려 독입니다.
오히려 세부내용이나 첨언할 내용은 스크립트를 짜시던 해서 말로 표현하세요. 발표자는 PT를 그냥 읽어재끼는 사람이 아닙니다.
최소한 화면에 있는 내용보다 더 말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4. 굳이 그리드를 말하지 않더라도 가로와 세로의 맞춤은 기본입니다.
본인이 센스가 넘치셔서 그리드를 파괴하고 그 위를 자유롭게 노니시는 단계가 아니시라면, 지켜주세요.

지나가던 PPT공장장이 슬쩍 하나 투척하고 가봅니다... (심지어 만들면서 오유하고있었어;)

디자이너이다 보니까, '컨셉'과 '주목'을 이끄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만듭니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마케팅, 디자인, 기획용 PPT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지요..
위에분 말씀해주신대로 발표 내용이 얼마나 튼실하냐에 따라서.. 정리만 잘해도 ^_^;;

그리고 PPT 자체 기능으로 이미지 색상 변경이 가능합니다.

'색' 부분에서 수정을 하시던가, 우클릭 하신후 그림 수정 > 대비/밝기를 최대한 끌어올리시면
어떤 PNG 이미지던지 원하는 색으로 베리에이션 하실 수 있어요-

디자인이 핵심은 아님

핵심은 청중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것임

눈높이를 청중의 수준으로 맞추는게 가장 중요함

디자인은 그 과정일뿐

명확하고 적확한 의사전달을 하기 위한 수단일뿐

명사형 어미로 바꿔주는것이 좋아요.

2006년 보고.
정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음or 원인불분명
이런식으로 써주는것이 더 보기 편해요
발표는 당연히 서술식으로 풀어줘야 하구요

그리고 개요를 만들어주는것도 좋구요

다음에 저도 피피티 팁같은거 만들어서 올려봐야겠네요 ㅎㅎ

1 개인적으로 잡스의 PPT는 한국인이 쓰게되는 PPT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잡스는 발표하고 나면, 키노트를 영상으로 배포하거나 내용이 정리가 되어있는 다른 자료들을 볼 수 있지만
과제던지 업무이던지, 한국인의 PPT는 히스토리로 남기고 공유하는 목적으로도 사용이 되거든요..
썰로 풀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한 내용들은 되도록 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단문/요약된 키워드 위주로요~!

잡스의 pt는 소비자에 맞춰진거임

회사 다니면서 제안서나 각종 보고 자료를 만들게 되는데

pt문서는 부가적인거임

논문도 숙제도 아님

고객이나 담당자의 성향, 관련 지식정도, 관심사항 등등을 고려해서 이해시키고 설득하는거임.

그와중에 배경이미지도 멘트도 노트도 폰트, 색상 등이

맞춰서 나오는거임.

어설프게 이쁜 껍데기만드는데 혹하지말고

이걸 봐야되는 사람에 대해 고민해야함

이쁘게 만드는건 고객측이나 자사 ci를 따라 디자이너가 만들어주는거니까

뭘 얘기하고 싶고 누구한테 얘기하고 싶은지 고민부터 하는게 우선

좀더 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프레지 사이트 이용해보세요!
인터넷 PPT 같은건데 일단 인터페이스가 정말 세련되고 깔밋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