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미집의 구성을 보면 덩치 큰 병정개미가 존재한다.

병정개미는 말그대로 개미집을 지키는 병정인데 가만 생각해보면 모든 일개미가 병정개미처럼 크면 일도 더 잘하고  집단생존에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

덩치가 크면 그만큼 식량이 많이 든다. 만약 갑자기 다른 굴의 개미보다 덩치가 커지면 줄어드는 식량을 채우기 위해 개미집단끼리의 전쟁이 일어나고 그 일대는 커진 개미집단의 천하가 되었다가 개미포식자들이 몰려들어 결국 개미전체의 종말을 맞이한다. 최종적으론 먹이사슬의 연쇄파괴가 일어난다.

보통 사람들은 귀찮아도 일은 열심히 한다. 돈 있으면 그 귀찮은 해외여행을 엄청난 계획과 함께 실행한다. 일주일에 6개 나라를 다니는 의지의 한국인들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몸짱인 사람의 비율이 매우 적다.

한국인 20~30대가 모두 몸짱되려고 노력을 가하면 나라가 휘청거릴 수 있다. 식량자원이 급격히 많이 듬과 동시에 근성장에 방해되는 과자류등 식품사업이 망하고 유흥문화도 사라지고 배달산업까지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다. 결국 건강하고 건전해보이는 문화덕분에 나라가 망할 수 있다.

1900년초 지구상 인구가 20억명이었는데 의료의 발전으로 인구가 75억명이 되었다. 늘어난 인구의 식량을 해결해야하다 보니 바다가 텅텅 비어가고 있다. 게다가 기상이변과 바이러스 재난이 끊이지 않는 건 인류에게 보내는 지구의 경고다.

즉 인간 사회에서 근육 키우는 자는 일부여야한다는 게 자연의 섭리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길이다.























월요일아침부터 ㄱ소리를 써놓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