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게시판 보면 주술사를 버프해라 성기사를 버프해라 말이 보이는데
실질적으로 버프가 필요한 직업은 사제입니다
제가알기론 사제가 탑티어 안에 든적은 낙스라마스 직후 간좀과 장의사를 넣은 죽메사제 였을때 입니다.
이때도 사제보단 사냥꾼이 미쳐 날뛰긴 했습니다만,,
이때 장의사 위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1턴 후공 사냥꾼이 장동노 2턴 과학자 3턴 허수아비 같은 식으로 내면 4턴에 누누급 5-6턴에 꿀주먹급으로 컸으니까요,,,
하지만 이때!!! 사제의 위력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냥꾼의 장동노 대신 장동간을 시전하며 이어지는 이교도타임으로 냥꾼보다 초반필드를 훨씬 단단하게 구축해나가고 이제 간좀으로 힐을 해볼까한 타이밍에 아키나이로 힐이아닌 딜이 들어가면 그때부턴 멘붕이 시작되죠..
이 장의사 하나로 탑티어로 부상했건만 사냥꾼 ㅂㄷㅂㄷ 너무 쎄다며 장의사가 너프되면서
사냥꾼은 잠시 상처를 입으며 치료하는동안 옆에있던 사제는 예상치못한 치명상을 입으며 사냥꾼 어리둥절,,
이후 고놈팩의 등장해 축소술사와 유전자 재결합사 그리고 볼진의 등장으로 이젠 생명력까진 훔친다며 사제 1티어설이 돌았지만 실질적으론 예능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블리자드는 너프를 웬만하면 하지 않습니다. 특정덱이 너무 사기다 싶을때 혹은 특정덱에서 너무 좋은카드일때 그럴때만 너프를 합니다
예를들어 메타 초반의 냉기 주문 사냥꾼의 개들을 풀어라와 독수리 미친 주문도적의 리로이 그리고 장의사까지요
지금도 사기라 불리는 과학자와 박사붐은 아직까지 너프예정이 없습니다. 배운 하수인이라 그런가,,,
하지만 사기적이지 않을뿐더러 실질적으로 승률도 좋지 않은 사제가!!! 단지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정신지배가 8코에서 10코로 너프당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사제를 싫어하는게 분명해,.,
사제는 지금 가장 버프가 필요한 직업입니다!!!
지금 메타는 어그로 메타입니다 다들 작정하고 코스트에 맞게 하수인을 내면서 명치만 달리고있는 판국이죠,,,
초기 하스스톤은 영웅능력이 생각보다 중요했습니다.
초반 필드에 영웅능력으로 필드에 영향력을 줄수없으며 사냥꾼처럼 명치를 가격하는게 아닌 직업
사제 성기사 전사는 자연스럽게 컨트롤덱과 빅덱으로 짜였습니다.
하지만 전사는 무기로 성기사는 힘축 왕축 그리고 신의은총으로 어그로덱을 짜는게 가능했지만(강하진 않았음) 사제는 그런거 없습니다.
사제는 어떤덱과 상대하던 컨트롤덱이죠 컨트롤의 대명사 사제,,,
버프가 필요하단 직업은 크게 성기사 주술사 그리고 사제가 있습니다
공통점은 전사까지 포함하면 영웅능력이 수동적이다 라는점?
전사는 무기로 초반을 버티며 카드를 모은 후 손놈을 푸는 콤보덱으로 어그로덱을
주술사는 클래식으로 꾸준히 버티다가 문명의 신문물 기계의 맛을 본뒤로 미래를 팔아버리고 기계술사로
성기사는 빅덱의 대명사였지만 (티리온뽑으면 성기사 혹 우서없이 티리온을 어떻게 하냐) 병참장교의 등장으로 신병의 어그로가 심해졌고 병참장교를 기준으로 미드성기사가 판치다가 요즘엔 비트성기사가 오히려 주류덱으로 인정받는 추세입니다..(심지어 성기사 그자체인 티리온도 안들어감)
그런데 사제는요?
사제가 어그로덱인 덱은,,,, 글쎄요,,, 굳이 꼽자면 천정내열 정도랄까,,
사제가 너무 훔친다고 사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적이 사기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건 님덱이 사기라서 그런겁니다.. 하핳
예전부터 상위티어 직업은 직업만으로 덱을 특정지을 수 없다 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흑법사의 위니부터 거흑까지
사냥꾼의 돌냥부터 미드냥까지(사실상 돌냥3)
성기사의 비트덱부터 빅덱까지
전사의 손놈부터 방밀까지
드루의 콤보덱부터 떡도발 빅드루까지
법사의 기법 템포법부터 그라인더법까지
주술사의 기수리부터 클수리까지
도적은 기름돚거밖에 안보이지만 사이클도적이 반짝,,,(에전 t6도적급//그리고 기름도적은 어그로덱입니다)
하지만 사제는 그런거 없습니다
사제가 랭크전에서 10등급 이내인데 보였다하면 90% 중국식 빛폭사제,, 게다가 나머지덱도 대부분 컨트롤덱 빅덱이죠..
승률이 안나와 포기한 사제가 유흥으로 겨우겨우 사람들이 쓰는데 그것마저 욕하신다면ㅂㄷㅂㄷ
사제는 현재 어그로덱이 없는 클린한 직업입니다.....
하핳 고로 오늘도 클린한 사적을 돌립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