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원입니다.
일주일에 운전 해봤자 5시간 남짓입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10분 퇴근할 때 10분 하루에 20분, 금욜까지 5일 출근인데
끽해봐야 1시간 30분 ~ 2시간 입니다.(카풀할 경우 2시간 정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5시 조금 넘어서 밥먹고 그 이후 시간은 헬스장 가는시간 갈때
10분 올때 10분해서 또 20분, 합쳐서 금욜까지 3시간 운전 토,일 시내 안에서 약속 있을 땐 끽해봐야 5시간
안입니다. 근데 이 일주일 5시간 운전 하는 동안에 골목이나 큰 도로에서 여성 운전자분들 때문에 식겁하는
경우가 5~10번 정도 입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탠겁니다. 출근길 차량 많을 때나 아파트로 가는 길이 저희
동 같은경우는 골목으로 가면 빠르기 때문에 골목으로도 종종 다니는데 제일 식겁하는 경우는 여성 운전자
분들이 골목에서 막 튀어나오는 겁니다. 여성들이 공간지각능력이 남성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것은 공간지각능력인 탓도 있겠지만 운전 상식 부족입니다. 골목에서 좌회전 하거나 우회전 할때
차가 양쪽에서 오나 안오나 절대 안살핍니다. 오늘은 벌써 새벽에 한번 아침에 한 번 식겁해서 글 쓰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좌우 보이지도 않는 골목길에서 양쪽에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고개도 한 번 안돌립니다.
그냥 오든 말든 쳐박아 봐라 하면서 그냥 좌회전 때려 버립니다. 저 직진하고 있는데 진짜 속도 20으로
안갔으면 그냥 쳐박았습니다.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정확하게 20cm 앞에서 서더군요 아오 -_-;;;;
정말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올라왔었는데, 여성 운전자분 그냥 쌩깝니다. 쫓아가서 x랄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한 두번도 아니고 원래 김여사들 그렇지 하는 생각에 참았습니다.
근데 아침에 잠깐 볼일 있어 나갔다 왔는데 골목에서 우회전 하시는분 직진차 보지도 않고 그냥 튀어 나옵니다.
이거 진짜 답없습니다. 저 완전 초 식껍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제가 우선으로 먼저 진입했고, 당연히 안나오겠
지 생각했습니다. 제차가 몸통이 거의 반 이상 지나가는 타이밍이었거든요.. 근데 아줌마 급한일도 없는것 같
으신데 그냥 느린 속도로 우회전 쳐 넣으십니다....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쌍라이트 넣었습니다. 아줌마 생깝니다. 정말 약속이라도 한듯 김여사님들
우회전 하면서 왼쪽으로 고개 한 번 안돌리고 그냥 차 처넣습니다. 아 ...... 우찌 해야 할까요?
전 솔직히 생각합니다. 차 몰 개념상식 하나도 갖춰진것 없으면서 학원에서 그냥 돈 쳐발라 가지고 맨날
운전하는 코스 그거 합격 누가 못합니까 ? 운전 가르쳐주면 그따위 S, Z, 신호정지, 기어변속
어려운거 하나도없습니다. 초딩들도 운전 다 합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겠지만, 학원에서 운전 면허 시헙 못치게 해야 합니다.
욕먹을 일이지만, 저는 고등학교 때 운전을 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 출근 하실때나 퇴근하실때 주차를 아버지
께서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저보고 한 번 해보라고 하셔서 또 그때 당시 티코였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없이 운전
을배울 수 있었습니다. 근데도 저 면허 시험장 가서 실기 한 번 떨어지고 두번 째 합격 했습니다. 스무살때였죠
근데 여성 운전자들요? 이야기 들어보면 운전면허 시험장 가면 왠만하면 다 한방에 합격합니다. 거저 주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그거 ...
학원 말고 면허시험장에서 도로주행 해보라 하면요??? 아줌마들 10에 팔, 구는 다 떨어질겁니다.
장담합니다. 옆에 학원 선생앉아서 부드러운 분위기에 운전하는거 하고 옆에 경찰 앉아서 딱딱한 분위기속에
눈치보면서 운전 시험 보는거 천지 차이입니다. 충분한 연수도 없고, 완전 개판으로 면허 따놓고 상식도
쥐뿔 없으면서 도로에 차 끌고 나오는거 보면 진짜 무슨 서커스 하는 것도 아니고 아찔아찔한 순간 한두번
아닙니다.
또 한 예가 어떤 여성 운전자였는데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차는 마티즈를 몰았는데 ...제가 대구 살거든요?
대구에 두류네거리라고 좀 큰 네거리가 있습니다. 좌회전하던 차량이었는데 제가 맨앞에 신호대기상황이라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여성운전자, 좌회전 점선 그어져 있는 선따라 움직이지도 못하는 주제에
왼손으로 핸들잡고 오른손으로 핸드폰 잡고 전화질 하더군요. 그러더니 저는 노란불 떳을 때 '아 저 여자
꼬리 물리겠구나 빨간불 바뀔텐데 빨리 가야 안전할건데 ... '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 여성 운전자가 전화질에 운전실력도 초보면서 신호를 볼 실력 따위게 있기나 하겠습니까?
그냥 빨간 불에 걸려 다음 좌회전 신호 대기 하던 차량들 그냥 막 물밀듯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그여자 네거리 교차로 한 중간에 정말 무슨 태풍의 눈도 아니고 딱 한중간에 오도가도 못하고 전화끊고
무서웠는지 핸들 두손으로 잡고 있더군요. 그때 저는 불쌍하다 위험하다 이런 생각보다도 '에혀, 꼴좋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옆에 타고 있던 제 친구는 빵터져 가지고 배잡고 숨넘어가고 있었구요.
저도 솔직히 완전 웃겨서 웃고 싶었지만, 헛웃음 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냥 보고 있자니 답답해 죽겠더군요.
에혀에혀 탄식만 나왔습니다. 차 살살 몰고 자기만 사고 안난다고 그거 방어 운전 아닙니다. 여성분들 ......
자기만 사고 안나면 그만입니까?? 남 식겁치게 만들고 운전에 집중을 못하게 방해 하는것도 그거 범죕니다.
여성 운전자 운전 뭐같이 하는거 피하다가 사고 날뻔하는 일이 비단 저에게만 일어나는일 아닙니다.
운전하시는거 보면 답답해 죽습니다. 진짜 어머니 같은 분들은 차마 저희 어머니도 운전하시는 입장이니
뭐라 하지는 못하는데 젊은 것이 겉멋들어서 운전도 개코 못하면서 초보딱지도 안붙이고 상식없는 운전하는
여성운전자 보면 진짜 갖다 쳐발라 버리고 싶습니다. 솔직한 심정이에요...
정말 운전하면서 여성운전자분들 때문에 열받은 적은 부지기수지만 욕해본적은 없습니다. 창문 내리고 꼬라
본적은 있지만요 ...
근데 이제 저도 한계가 왔습니다. 지네들은 운전 그따위로 하면서 남이야 식겁을 했는지 아무렇지도 않은지도
모르고 그냥 쌩까고 가는 꼬라지 더 이상 못보겠습니다. 이제 저도 그런 꼴 당하면 엑셀레이터 오질라게 쳐
밟고 앞으로 끼어들어서 급브레이크 좀 밟아야겠습니다. 뒤에서 식겁먹고 앞차 함 쳐박아봐야 '아 ~ 내가 운
전을 개념없이 하고 있었구나.' 느낄것 같네요.
개념없는 여성운전자분들은 긴장하세요. 이제 저도 예전에 참고 그냥 넘어가는 제가 아닙니다.
완전 빡쳤어요 오늘 일로 인해서 ....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너무 식겁해가지고 흥분된 상태에서 그래도 최대한 절제를 하며 쓴 글입니다.
몇몇 남성분들은 제 맘을 이해해 주시겠죠. 반대도 상관없습니다.
맘 편히 오는 오유에라도 좀 싸질러야 시원할 것 같아서 글 좀 올립니다.
대구 최강 풋살 클럽 개급조.
www.cyworld.com/6j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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