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를 제대로 떠나지 못해, 성수기가 한참 지난 9월 말 쯤 정도에 강원도로 떠나볼까 합니다.
돈도 없고 해서...성수기에는 못 가고 일부러 비수기 노렸습니다. (비수기 맞...죠???)
사실 전남 끝자락에 사는 사람이라...여지껏 강원도를 제대로 가 본 적이 없네요...ㅠㅠ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지 가면서 들린 정동진만 가물가물...
전부터 너무나 강원도 가고 싶었는데 사실 차가 없어 망설이기만 하다 포기했거든요...시간도 없구요..
그런데 이번에 차도 사고 해서...강원도로 떠나려구요!!
그리하여 남자친구과 함께 둘이 5박 6일로 강원도로 떠나려 합니다. (죽창 맞겠습니다...)
자차 가지고 가구요, 말그대로 식도락 여행을 즐겨볼까 합니다.
자연경관 마음껏 즐기고 남들 간다는 유명한 곳?은 다 가 볼 계획입니다.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평창
이 정도 들릴 계획입니다.
혹여, 갔다오니 너무 좋았더라 하는 곳과 음식점 추천 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일정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조언?도 같이 구합니다.
총 정리를 하자면,
1. 2명이서
2. 예산: 100만원 (톨비, 기름값, 숙박, 식비 전부 포함)
3. 교통: 자동차 이용
4. 목적: 자연경관 및 식도락/힐링
5. 참고: 자는 곳은 그리 좋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예산이 많지는 않아.. 초과하지만 않으면 됩니다.ㅜㅜ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현지음식 먹어보고 싶고요, 강원도 특유의 느낌을 많이 받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든 추천해주시면 고려하여 일정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