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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습니다.
기존에 집에서는
와이프 출퇴근 편도 15키로
저는 편도 6키로
와이프가 임산부이기에 와이프 회사앞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후 , 와이프 출근시간 ..집에서 나와서 사무실 도착까지 10분..이제 저보다 집에 먼저 도착해서 저를 기다려요.
저는 멀어졌죠...
퇴근하고 집가서 된장찌개 끓여서 와이프 밥맥이고
설거지하고 쇼파에 가보니 자고있더라고요.
임신해서 잠이 또 오는건지...
자는거 보고 핸드폰 롤 ㄱㄱ...아 이기니까 졸잼...
중간에 슬쩍 깨더니 밤 삶아달라며.......
핸드폰 곧장 접고 밤 씻어서 가스렌지 올려놓고 왔더니
또 자고 있네요.
이힛 다시 롤 고고고
그렇게 3연승을 한 저는 와이프 깨워서 안방가서 잤습니다.
뱃속에 있는 내 딸아 고마웠어. 덕분에 게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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