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에선 어떤 명제가 참이냐고 묻는 문제가 자주나옴

나는 이런문제를 잘못푸는편인데

이런 유형의 특징은

참인건 증명이 되나 거짓임을 증명하기 위해선

항상 반례를 들어야함.

반례를 들지 못하면 거짓이라고 확신할 수가 없기에

(반례가 없으면 아무리 직관적으로 오류라고 판단되는 명제도
반례없이는 확인할 수 없다고 들음)


종교는 이점에서 수학과 비슷함

반대급부를 증명하기 어려운 논리들만 펼치고

틀리다고 말하면 틀린 걸 증명하라고 말함


종교에서 드립 한번 칠때마다 일일히 반례를 증명해야함

마치 이건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자가 그것도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는 판매자가

구매자들한테 입금없이 선물품 보내는거와 같음


왜 비효율적으로 이래야 해야함?

종교단체가 별 이상한짓을 해도 공권력을 개입하기 힘든 상황에서

국가는 종교가 얻는 수익에 대해 당연하게도 세금을 때려야함

이는 정부가 종교에 대해 아무런 개입을 못한다는 무기력함에서 벗어나옴을 의미하며

장차 비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종교에 대해 국가가 나서 저지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함



세금조차 못맥이는 오늘날 종교인들과 정부를 보며

종교개혁 또한 우리나라가 해결해야할 최우선과제중 한개라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