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지구^^
이번일로 결국 사람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라는걸알게되었네요

국제사회 리더? 라고 할 수도 있긴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더라도
안 좋은 쪽으로 리더죠.
대처리즘, 뉴레프트, 신자유주의,
그 이전에 페이비언 사회주의 등등......

브렉씨트의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이죠.  그리고 나쁜 선택이었다 해도 노무현 대통령 다음으로 경제 심판론을 들고 나온 명박이를 뽑은 한국 사람들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스코트랜드가 독립하겠다고 투표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뽑히면 불안하지만 진짜 큰 전쟁 한번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소득자 노년층 저학력자들이 그런선택을
했다고 해서 그들의 선택을 폄훼하는 느낌이
좀 드네요

저학력자라면 당연히 상대적 저소득일 확률도
높고 아무래도 노인층이 더 많을테고...
한사람의 표본을 여러개로 쪼개서 놀려먹는
것 같네요

또한 우리처럼 개나소나 대학가는 풍토도
아니고 전체적인 시민성숙도는 우리나라와는
넘사벽이라고 생각 되네요

지표로만 보면 eu에 가입 돼 있는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지만
막상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실질혜택은
중산층 이하 특히 저소득층들에게는 예전보다
더욱 팍팍하게 느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gdp니 십대 경제국이니 뭐니
아무리 떠들어 봐야 대다수 서민들에겐
해당사항 안되는 남얘기일 뿐이죠

서민들 입장에선
부의 분배가 여태까진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는
상태에서 이민자랑 일자리 경쟁에  난민들 몫까지 부담지고 독일한테 주도권마저 빼앗긴 상황이라
자존심상한 상태일 겁니다

영국이 단기간 힘들거란것은 찬성자들
대부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저들의 저학력 고령층이랑 우리의 저학력
고령층과는 갭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영국이 망하는 꼴을 절대
두고보질  않을 겁니다
앞으로 노골적으로 영국 편을 들면서
영국의 이익에 앞장 설 것이고....

독일이나 eu또한  말도 안되는 페널티를
주기는 힘들 겁니다 무엇보다 영국이 빠지면서
구멍나는 부문(난민'분담금)을 최대한 자국의
피해가 덜 가는 방향을 모색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결론은 영국은 백퍼 망한 선택을  할만큼
멍청한 사람들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