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의천도룡기 - 김용

일단 작품 추천은 아니지만...
쿠거님이 지금껏 읽으셨던 작품과
어떤 성향의 작품이 공감이 가고 또 읽고 싶다던지
그런 정보가 있으면 더욱 추천이 쉽지 않을까요? ^^
제가 추천할 능력이 모자라서 이러는게 절대 아니라는 커컥~~~

ㅋㅋㅋㅋ (부끄럽지만) 대도무문 이요 ㅋㅋㅋㅋㅋ

요즘은 안봐서 다 예전건데 ㅎㅎ

이수영님이랑 민소영님 소설 재미있게 봤어요~
이수영님은 사나운 새벽까지 재미있게 봤는데...표절문제가 발생했으니 이건 참조하시구요.. 문체 정말 좋아했는데 ㅠㅠㅠ

설봉 - 사신
김정률 하프블러드,  데이몬(?)
월인 - 사마쌍협
방수윤 - 용검전기,  허부대공
조돈형 - 궁귀검신
김현영- 걸인각성
수라왕,  후아유,  학사검전

사실 더 많은데 요즘은 만화를 보느라. . .
요즘꺼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ㅋ

많이 본건 없어서.
묵향이랑
드래곤라자
사나운새벽
같은건 보셨겠죠. 쩝

많이 본건 없어서.
묵향이랑
드래곤라자
사나운새벽
같은건 보셨겠죠. 쩝

전 헝거게임이요 ㅎㅎ
근래에 가장 재밌게 읽은 판타지소설인 듯 합니다.
비록 번역이....약간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말 세밀하게 묘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재미도 있구요.
영화도 있지만, 책으로 보시는 걸 추천해요! 영화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원작만의 디테일 ㅠㅠ

외국판타지로는 저도 헝거게임이랑 얼음과 불의 노래, 시귀 추천해요. 다만 앞의 두 책은 번역상태가 무척 안 좋지만 영화나 드라마로 유명하지요. 시귀는 일본판 뱀파이어소설이에요.

한국판타지는..
룬의 아이들 - 섬세하고 신비한 느낌의 성장 소설로 1부와 2부가 상당히 느낌이 다릅니다.
하얀늑대들 - 하얀늑대라는 기사단이 악과 맞서는 내용인데, 최근 작가님이 리메이크하셨으니 최신버전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용의 신전 - 용과 인간의 전쟁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거의 1세대 판타지에요.
쿠베린 - 묘족의 왕인 쿠베린이 양민학살하는 내용인데, 굉장히 마초적이고 유쾌하면서도 적당히 무거운 작품이에요.
귀환병 이야기 - 쿠베린 작가님과 동일한 분인데, 윗분도 설명하셨듯이 논란이 있지만 초기 작품은 시원시원합니다.
나무를 벽에 끌어들이지 마라 - 로맨스판타지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이영도 작가님 작품은 워낙 유명해서 따로 안썼어요. 취향맞으시면 쭉 읽기 좋지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많은 분들이 좋은 책들을 소개해 주시니 전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 중 몇 가지 말씀드릴께요. 신입이라 어쨌든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무협-용사팔황(운중악)
무협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요. 절판된 책이라 구하기 쉽지 않지만 이런저런 경로로 널리~ 돌아다니니 함 읽어보세요., 단 1부만^^
여름에 팬티 바람에 아이스케끼 하나 물고 읽으면 스릴과 박진감 10+

판타지-히페리온(댄시먼스)
장엄한 대서사입니다. 현란한 묘사와 극한의 상상력, 인간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 이러니 뭐 책 장사 같은데요~ 그만큼 가치 있는 책입니다.^^
sf판타지이지만 긴장과 스릴이 넘칩니다. 때론 공포스럽기까지 해요. 이 역시 지금처럼 더운 날에 일독을 권합니다. 오감은 물론 당신의 이성까지 서늘해질거라 확신합니다! 1991년 휴고상 수상작.

판타지-꿈꾸는 책들의 도시(발터 뫼르스)
판타지가 치고 박고 싸우는 얘기만 있느냐? 그건 아니죠~ 동화처럼 아기자기하고 달콤새콤하며 꿈을 꾸는 듯 물 위를 걷는 듯 헤실헤실 고운 웃음만 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발터 뫼르스의 이 책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볍다 여기시면 오산이에요. 어떤 철학서 못지 않은 깊이가 있답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여친 있으면 권해 주세요. 뽀뽀 받으실 거에요^^

무협지 추천드릴게요

좌백- 천마군림, 혈기린외전, 비적유성탄
풍종호 -  일대마도, 경혼기 시리즈
한성수 - 무당괴협전
임준욱 - 진가소전
우각 -  십전제, 전왕전기
오채지 - 십병귀
조진행 - 천사지인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카이첼 작 희망을 위한 찬가. 잃어버린 이름 3부작...

무협으로 조진행 작가의 천사지인 강추합니다. 허무맹랑한 무협요소가 물론 많지만 '도'를 고민하고 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그 뒤에 나온 '천사지인2' 는 비추!!!!

오늘 만났던 미더라 작가님의 '괴짜변호사'

이영도 드래곤라자요~

위에 이미 한번씩은 다 나온 소설이지만 저는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시리즈와 윤현승 작가의 하얀늑대들이 제 인생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민소영 작가의 홍염의 성좌, 어도담 작가의 레디메이드 퀸, 이수영 작가의 쿠베린과 사나운 새벽, 윤현승 작가의 뫼신사냥꾼도 정말 좋아라하는 작품들이에요.

초우 - 호위무사
용대운 - 군림천하

군림천하는 아직 연재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대작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