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가 중요하다는건

얼마나 안죽고 킬을하거나 아군에게 도움을 주느냐 가 중요하다는건데요

물론 안좋은 KDA로도 충분히 승리에 기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황에선 KDA가 팀에 기여도를 결정짓죠

내 역활이 브루져인 탱커이고 다른건 안보고 원딜만 물었다.

그리고 그 원딜 + 서폿에게 죽었지만 한타는 이겼다.

1데스 + 1~2어시

이건 팀의 승리에 공헌을 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만큼 팀이 잘 해줬다는겁니다.

왜 ? 상대방에도 브루져가 있을테고 비슷한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타를 이겼으니까요

내 역활이 미드 AP누커이고 한명을 폭딜로 죽였지만 죽었다

그치만 한타는 이겼다

1킬 + 1데스

이것 역시 팀의 승리에 공헌을 한거지만

그만큼 팀이 잘해줬다는겁니다.

상대도 한명이 죽고 우리도 한명이 죽어 4:4 싸움이였는데 이겼으니까요

그치만 역으로 발상을 해보자면 

브루져인 탱커로써 원딜을 물어서 딜로스를 만든후 빠져나와 정리를 도왔고

돌아온 스킬로 다시한번 적을 물어 깔끔하게 한타를 이겼다.

이건 팀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한겁니다.

적의 원딜에겐 많은 딜로스를 만들었고 AP누커에게도 붙고 적 브루져의 접근을 막아주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역활을 해주면서도 죽지 않은거니까요

미드 AP 누커일때도 한타가 끝날때까지 죽지 않고

CC와 높은 마뎀으로 여러적을 꾸준히 딜링을 한다면 여러킬과 어시를 가져갈 수 있고

한명을 녹이고 죽는것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거겠죠

KDA가 낮다고 무조건 '못했다' 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고의적인 KDA관리를 한게 아닌이상 KDA가 높으면 대부분은 센스가 있는거고 잘하는거죠

같은 승률일때 KDA가 2.0인 팀원 KDA가 4.0인 팀원

누구에게 더 믿음이 가십니까 ?

보통 KDA가 낮은분들 보면

무리한 플레이 + 앞뒤 재지 않는 강제 이니시 같은경우나

라인전은 잘하나 한타를 못하거나

라인전을 겁나 못하지만 한타는 잘함 이런경우인데

어느면을 따져보더라도 KDA가 낮으면 팀원입장에선 불안하기 마련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