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김용민 이 혼자 말한겁니다.

요즘 총수나 주기자는 저를 돼지라 안부릅니다 멘붕이라고 부릅니다.
요즘 저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려고 밤에도 썬글라스를 쓰고 다닙니다. 
이왕 살뺀김에 수염까지 길러서 김총수 로 위장 하려고 했지만 총수만큼 머리털이 자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빠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소통은 해보겟다고 트윗 폭주하다가 총수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 다 빼앗겼습니다.
정말 섭섭 했습니다.

주진우는 '주기자' 그책 1등 했는데 인터뷰 하자는 곳이 없다고 짜증을 냅니다 정말 얄미웠습니다. 
(김총수 : ㅋㅋㅋ)
이렇습니다 요즘 제 생활이.
이렇게 살면 안 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영화 한편이 있습니다.
진보적 이고 미학적인 지식인의 불어 발음으로 '뤠코히스트' 
영어로는 '다 코러스' 그 영화에서 제가 좋아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이건 도저히 못적겟습니다 직접 들으세요 총수 빵터짐 ㅋㅋㅋㅋ)
뜻은 이렇습니다 이 나라를 단결 시킬수 있는 동력! 이것은 음악과 체육.
별것도 아닌말을 꼭 불어로 인용 해야하냐구요? 지적이고 싶어서요
여러분 사람을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근간이 음악과 체육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는 우리가 세상을 사는 힘이 되어줍니다 잠시 음악을 들으시겠습니다.

(당신에게 드립니다 빅엿 송)

그리고 나머지 체육 모든 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용민 운동회!
용민 운동회를 개최합니다

4월 28일은 나꼼수 방송 1주년 입니다. 1년을 함께 버텨온 우리!
본 게임은 지금 부텁니다 운동으로 대선 근육을 만듭시다!

4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사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트랙구장.
저의 멘붕도 운동으로 극복 하겠습니다.
그날 저의 중대발표도 있습니다!
오세요 용민 운동회! 오세요 함께 운동해요!

총선 낙선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종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식은 저희가 쏩니다.
마지막 으로 이 한마디만 하겟습니다

조오.. 
주진우 : 다시해봐
조오오...
주진우 : 아이씨!
주진우! 조!
주 : 그래그래! ㅋㅋ
지금까지 멘붕 영어약자로 MB 김용민 이였습니다. 끝!
(총수 :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