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7대 대통령선거 때문에 나라가 난리다
나 역시 요즘 가장 큰 관심사가 대통령선거이다
참고로 나는 이명박후보 정말 싫어한다
이명박후보 지지자들은 이 글 읽지 말아주세요
글의 절반이 이명박후보 까는 내용이니깐..
이명박 지지하는 사람들, 특히 내 또래 젊은사람들중에
이 후보 지지하는 사람들보면 눈 앞이 캄캄하다
20대.. 앞으로 대한민국을 같이 짊어지고 나갈 사람들이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우습게 보고있다
인터넷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노무현까니깐,
대통령이라는 직책이 우스워보일진 모르겠지만
대통령 아무나 해서는 안되는거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나이 있으신 분들이야 당보고 찍으시거나,
좌파 우파 갈라서 지지한다지만 우리세대는 그래서는 안된다
우리가 나중에 자식 낳아서도 지금 이 나라 이꼴 그대로 물려줄셈인가?
이명박 지지하는 주변사람들 보면 딱히 이유도 없다
그냥 아는 이름이라서 그런거 같다
서울시장 이였으니깐..
현대건설 사장이였으니깐 경제를 살릴 것 같아서..
TV랑 인터넷에서 청계천보니깐 좋아보이던데
청계천을 이 후보가 서울시장일때 만들었으니깐,
머 이런이유..
이명박이 경제대통령? 말도안되는 소리다
현대건설 부도사태 원인이 이명박이 현대건설 사장일때
무턱대고 밀어부친 이라크 수주때문이었다.
근데 결국 이라크로부터 공사대금 전혀 못받고 부도가 난것이다
그리고 그 적자금액이 13억 달러라고 한다.
하지만 타고난 장사꾼인 이명박후보,
분위기 파악하고 현대건설버리고 현대전자,현대반도체 가져볼려고
정주영회장한테 현대건설 드릴테니, 현대전자 주십시요 했다가
미친놈 소리들었었다
그 이후에 세운회사가 바로 BBK다 요즘 뉴스에서 난리도 아니더라
결국 이명박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나저나 이명박후보 운도 어찌나 좋으신지 큰일 생길때마다
사건이 축소가 되더라 이번 BBK사건도
총기탈취와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사건이 축소되었고
국민들의 눈이 태안 앞바다로 몰렸으니,
이명박후보와 한나라당원들은 캠프에서,
신나서 텔미춤이라도 췄을지도 모르겠다.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 텔~미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와서 이명박후보가 서울시장 취임시
6조원이였던 서울시 부채가 퇴임시에 11조가되었다
참고로 이명박서울시장 재임 당시 서울이 전국 꼴찌 성장률이였다
아무튼 그 부채 다 국민들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청계천 유지관리비만 1년에 300억이 넘게 든다고한다.
또한 서울시 버스개편으로 매년 2천억의 적자라고 한다.
그래서 결국 세금과 교통비 인상으로 적자 메운다
이명박후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민을 그냥 죽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지금 지지율1위를 달리고 있다.
청계천 추진하듯 우리나라 추진하면 한마디로 끝장이다.
박정희대통령부터 노무현까지 애써 가꿔온 대한민국이
거짓 시멘트, 부실 철골, 나몰라라 뒷감당으로 국민부담만 가중된다.
몇몇은 한몫 단단히 챙기겠지만 대부분은,
경제라는 환상이 얼마나 허망한지 알게 된다.
경제는 올바른 정치와 사회,
성숙한 국민이라는 토양 위에 피는 꽃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이라는 한그루의 거대한 나무가 있다고 한다면,
이 나무는 지금 뿌리가 썩어있다
가지가 흔들리고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다.
지금 이 나라는 땅에 묻혀있는 뿌리라는 거대한 존재가
썩어가고 있음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방관하고있다.
흔들리는 가지를 잘라내고 떨어진 나뭇잎을 쓸어버린다고
나무가 과연 건강해질까?
뿌리가 건강하면 가지를 잘라내지 않아도 나뭇잎을 쓸지않아도
이내 좋은 한그루의 나무가 서 있을 것이다.
후보들, 공약은 다들 그럴 싸 해보인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번지르한 공약보다
부패와 비리를 막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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