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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가우스전자라는 웹툰으로 유명한 곽백수 작가.
특유의 개그와 반전, 그림체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그런 그가 작년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신작이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작품에 진심을 담고 있다. 누가봐도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왜냐면 그림체부터가 이게 곽백수가 그린게 맞아?싶을 정도로(뭐 전체적인 그림체 분위기는 누가봐도
곽백수가 맞긴 하다...)잘 그려냈기 때문이다.
바로 '파견체'라는 작품이다.
지구는 전우주관리국이라는 곳에 의해 비밀리에 감시당하고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 감시 결과에 따라 인류는 종말을 맞을지, 관리국의 관리하에 공존할지가 결정된다.
인류의 감시를 위해 지구에 파견된 파견체들.
이들은 지구인들의 삶에 파고들어 인류에 대한 보고서를 쓰고, 이를 전우주관리국에 보고한다.
하지만 인류 역사에 영향을 주면 안되기때문에 이들의 활동은 극히 제한적...
그리고 관리국에 대항하여 파견체들을 살해하고 방해하는 '지구의 아이들'이라는 단체가 있었으니...
이들과 접촉하면서 파견체들은 점점 혼란을 겪기 시작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왜 이들은 전우주관리국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을까?
이것이....대략적인 스토리이다.
일단 스토리가 매우 신박하다. 곽백수 답지만 곽백수 답지않은 스토리라인이다.
진지하지만 또 진지하지 않고, 그렇다고 스토리가 너무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다.
무엇보다 그림체....
진심을 담아낸 곽백수의 그림체가 무엇보다 이 작품이 진심임을 느끼게 해준다.
결말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보기드문 띵작임은 확실하다.
그런데 보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아마 이런 작품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까.
좋은건 혼자 볼 수 없다. 나만 볼 수 없다. 좋은건 같이 봐야지.
그래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작품은 네이버 웹툰 중 월요 웹툰에서 연재중이다.
작년부터 연재중이고 현재 스토리라인은 한 중후반쯤?온거 같다....
참고로 가우스 유니버스에 포함되는 작품이다.(어떤 의미에선?)
마지막으로....곽백수 작가가 얼마나 독기를 품고 그려냈는지 짤 방출하고 끝...
아마 그의 평소 작품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이게 정말 곽백수 작품 맞아?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아님 말고 흥!!!
출처 |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91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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