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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결심을하고 동성을 만나본지 어언 3년이 넘어가네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왜 혈기왕성한 20대 초중반을 그냥 보내버렸을까 조금 아쉽기는해요ㅎㅎ
장점
1.결혼을 안해도 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어요.
결혼 적령기 시즌이라 주위에 집을 사야 결혼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전 지금은 말고 싸지만 사야지하고 좀 더 기다릴 수 있어요.
2.본인이 원하면 짧은 시간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 수 있어요.
다른 사람 건너서 소개받는건 정말정말 어려우나, 어플로는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물론 필터링 하는건 본인의 몫이겠지만요.
3.서로 잘 알아요(?)
같은 성별이라서 그런지 서로 잘 만족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점
1.캐바캐지만 연애하기가 힘든점도 있어요.
fwb라고 파트너정도로 되는 관계를 지향하는 사람도 좀 있어서 뭔가 외국식 사랑이 이런건가..싶기도해요.
저는 연애가 안정감있어서 다행히 잘 만나고있어요.
2.사랑의 결실이 없어요.
일반인은 결혼-출산-육아 순으로 결속력이 생기는 계기가 생기는데, 이쪽 커플은 그게 쉽지가 않아요.
3.밖에서는 애정표현이 힘들어요.
아직은 밖에서 손잡는것도 눈치보여서 쉽지 않네요ㅎㅎ
3.커밍아웃이 힘들어요.
이제 어느정도 눈치도 챘을법해서 가족한테 하겠다고 마음은 먹은적이 몇번있는데, 아직까진 쉽지가 않네요.
아직 소수자를 향한 색안경이 너무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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