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고3이 본 쇠고기 청문회 [292]
보고 웃겼습니다.
항상 답변마다
OIE 말하는 장관님이시나
이영호 의원이 내놓은 사진을
영국 에딘버러라고 하시면서 혹세무민 하지말라는 차명진 의원이나,
대답하기 힘들어 보이시는
민동석 차관보 님.
등등등 정말 웃겼습니다.
우선 감상평은 이렇다고 해놓지요
청문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답변 내용중에 수도 없이
OIE ,OIE, OIE 를 외쳐왔습니다.
도데체 OIE 가 뭘까요?
OIE는 국제수역사무국의 약자로서 미국정부의 영향령 하의 있는 기관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OIE기준에 맞춰서 쇠고기협상을 처리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이 OIE 기준을 지키고 있을까요?
다음 내용을 보시지요
EU Ambassador Accuses
U.S. Of Double Standard On Beef Trade
CattleNetwork_Today 1/7/2008 5:34:00 AM
EU Ambassador Accuses U.S. Of Double Standard On Beef Trade
The United States has a double standard when it comes to beef trade rules around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 according to Ambassador John Bruton,
Head of the EU Commission Delegation to the United States.
"For example, the EU and the U.S. worked together in 2005 in the World Animal
Health Organization (OIE) to forge a global agreement and recognition of the
fact that boneless beef, under 30 months of age, does not pose any BSE risk.
This very agreement is used to promote U.S. beef exports in Asia, yet, at the
start of 2008, EU exports of boneless beef under 30 months to the USA are still
blocked — supposedly because of BSE. This is a double standard," Burton said in
a news release.
By Janie Gabbett on Monday, January 07, 2008 For Meatingplace.com.中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미EU대사가 미국의 쇠고기무역에서
이중기준(DOUBLE STANDARD)를 비난했다는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 일본, 중국 아시아국가들에게
쇠고기 시장개방 압력을 가할 때에는 국제수역사무국(OIE)기준을 이용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은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OIE 기준에 따르면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생산한 쇠고기라고 하더라도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살코기는 자유로운 교역을 허용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근데 미국은 현재 유럽에서 생산된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살코기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미국의
이중잣대(DOUBLE STANDARD)라는 겁니다..
(자료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sId=D110&articleId=454664)
미국도 안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킬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정말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이런 말도안되는 이중잣대를 지키면서 우리가 얻어온게 무엇이 있을까요?
도데체 무엇이 있단 말입니까?
그리고 OIE의 기준을 보자면
전수조사가 아니고 표본 추출 검사입니다.
즉 백만마리 있으면 그중에 몇마리 뽑아다가 검사하는건데
이걸 믿을 수 있겠습니까?
물론 사람의 의견이라면 표본 조사가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먹을거리에 관련된것이고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것인데
그건 당연히 전수조사해야되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한가지더 말하면
정운천장관님께서 말씀하셨죠?
"광우병 피해자가 발생하면 즉시 수입중단하겠다" 라고요
이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것 아닙니까?
피해자가 발생하기전에 막아야 하는것이 정부아닌가요?
근데 피해자가 발생하면 중단하겠다니..
이게 정부라고 ...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확신의 근거가 OIE라고 하셨는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OIE는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조사"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하자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광고가 실렸더군요
보면은 3억미국인과 250만 재미교포가 먹는 쇠고기라고 하셨는데요
이거는... 참 웃기죠
미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95%이상이 17개월에서 24개월 미만의
소인건 아시고 광고내보내는겁니까?
왜 우리나라가 미국인들도 안먹는 쇠고기를 돈내고 수입해야 하는겁니까?
궁금하네요 정말..
그리고 이 광고 내보낼때
이광고보면서 피눈물 흘릴 우리네 축산농가는 생각안하신겁니까?
미국산소고기는 주요일간지에 대문짝만하게 홍보하면서
우리 축산농가들의 대한 대책은 거의 전무하다 시피 없고
기껏내놓는 대책이
모든식당에게 원산지 표시 확대??
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급식소나, 구내식당같은데는 불가능 하뎄죠?
여기서 만약에 광우병 걸리면 어떻합니까?
아맞다.
그러면 취소하신댔죠?
근데.. 어쩌나?
못해도 30명이상은 걸릴텐데 말이에요^_^
장관님 조금.. 더 생각을 하고 협상을 해야겠어요
이렇게 무작정 밀어주기식 협상,(협상이란말도 아깝네요)은
국익에 도움이 안됩니다^_^
도데체 이걸얻어서 무엇을 얻어왔는지 알려 주시고
진짜 조금만더 국민을 생각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_^
저는 하루빨리 이 쇠고기협상이 재협상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준희([email protected])
자꾸 알바니 선동이니 고3 아니네 라는 말이 많아서 올립니다
위에 학생은 저구요
저는 현재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에 재학중입니다-_-
참 어이없네요-_-\
전 알바도 아니고
선동하는것도 아닙니다.
다시한 번 말하지만
나를 생각하고 내 가족을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생각해서 이 글을 쓰는겁니다.
어떤 특정한 목표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우리르 위해서 쓴것입니다
그러니
뭐 선동이네 혹은 알바네 이딴 소리 하지마세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