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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년 시절을 함께 한 라르크앙시엘.
갑자기 확 떠올라서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때 트루. 하트 앨범을 정말 좋아했었음.
지금 찾아보니 무려 96. 98 앨범이네요. ㄷㄷ
서울 사는 사촌오빠를 졸라서 용산 같이가서 앨범을 샀던 기억도 남. 하트 앨범..
그때는 일본 문화 개방 전이고 온라인 거래 같은게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라 지방에서 이런 수입 물건 구하는 것이 찐으로 힘들었음.
개인적으로 좀 우울돋는 곡들이 좋더라.
화장. (꽃의 장례)
두번째 곡은 메이저한 곡은 아니지만 제 최애곡.
씨디에 기스 날 만큼 무한반복 해서 듣던 곡.
오늘 진짜 오래간만에 들었는데 초입부에 들리는 바람 소리만 듣고도 전곡이 머리속에 자동재생 댐..
지금 들어도 좋네.. 흐뭇..
출처 | 라고 삼촌이 써달래요. 여고생쨩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 거시야요 하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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