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카운터에서 돈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장님이 중간에 센 돈이랑 마지막으로 정산한 돈이 다른 겁니다 대략 50만원 정도 차이가 있는데 사장님이 절 의심합니다 그 근거로 어제 제가 돈을 손댔다는 걸 이유로 범인으로 몰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카운터에서 일하면서 10만원을 몰래 챙겼는데 사장님한테 걸렸습니다 걸리고 나서 그 자리에서 돈 다시 뱉고 봐줄 테니까 반성문을 쓰라고 해서 썼습니다..어제 일을 근거로 오늘도 제가 훔쳣다고 몰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어제 제가 쓴 반성문을 자술서라 말하고 녹음까지 있다면서 절 의심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일에 진심으로 반성하면서 오늘 카운터 일은 보지도 않았고 다른 사람이 보았으며 잠깐 카운터가 비었을 때 잠깐 앉아있던 것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행사장이라 사람 출입도 잦고 씨씨티비도 없습니다 어제 쓴 반성문과 녹음만으로 이게 제 죄가 될 수 있는 건지 제가 변상을 해야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오늘 일에 대해선 결백하는데 답답합니다 꼭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