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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로마에서 노예들을 염전으로 보내 노동력으로 써먹었다는 속설이 있다.
무거운 소금자루와 뙤약볕에 그을리는 피부, 반사광에 멀어가는 눈 등
그야말로 극한의 노동환경이었기 때문.
그만큼 염전 인근 공동묘지에서 발굴된 노동자들의 유골은
골절, 척추 디스크, 만성 염증 등
종합병동이나 다름 없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발굴의 결과는 더 놀라운데
이들은 전부 로마의 자유민 노동자였다는 사실이었다.
또한 조촐하나마 제대로된 장례를 치뤄졌다는 것도 밝혀졌다.
출처 | http://huv.kr/pds1215508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0461017?view_bes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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