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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유럽인 친구 중 한 명이 한국에 온다고 해서 같이 구경을 시켜줬다.
거리를 구경하다가 근처에 큰 절이 하나 있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卍가 새겨진 깃발이 하나 있었다.
유럽인 친구는 당황하다가 대체 여기는 뭐하는 곳이냐고 따졌다. 왜 하켄크로이츠가 있냐고.
한국인은 저건 불교나 힌두교에서 사용하는 상징이며 나치와는 별 상관 없다고 했다.
그 친구는 그래도 나치와 연상시키는 상징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한 마디 했다.
한국인은 잠시 곰곰히 생각하다가 말했다.
너 종교가 뭐냐?
기독교인데?
십자가야 말로 KKK와 백인우월주의의 상징 아니야? 그렇게 따지면 십자가도 쓰면 안 되겠지?
왜인지 유럽인은 말이 없었고 한국인 친구와도 관계가 서먹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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