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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1978495
    작성자 : 사배나
    추천 : 1/14
    조회수 : 1096
    IP : 175.126.***.242
    댓글 : 31개
    등록시간 : 2021/12/04 20:38:05
    http://todayhumor.com/?freeboard_1978495 모바일
    백화점 직원이 저를 중범죄인 취급했습니다. 사과받는 방법은?

    내용요약 :

    백화점 직원이 저를 중범죄인 취급했습니다.
    백화점에서는 백화점과 직접 계약한 직원이 아니고 해당 브랜드에서 파견된 직원이라서 사과를 하라고 하거나 인사권을 행사할 권리는 없고 해당 브랜드측에 이런일이 있었으니 관리를 바란다 정도의 이야기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해당 직원이 회사에서 패널티를 받고 저에게 직접적으로 사과받는 방법 알려주세요

    자세한 경위 :

    ​몇일전 백화점에서 옷을 보다가 집에계시는 엄마에게 옷이 어떤지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물론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줄 전혀 몰랐고, 다 트여있는 공간에서 몰래찍은것도 아니며 대놓고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줄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옆 매장에서 노닥거리던 매장의 직원이 갑자기 불이나케 제 옆으로 오더니 인상을쓰고 윽박지르며 "사진찍으면 안되거든요!!지우세요!!" 하며 윽박을 지르더라구요? 저는 갑자기 인상쓰며 달려와서 윽박지르는 사람 태도에 너무 놀라서 잠시 아무말도 없이 얼음이 됐고, 그런 태도에 기분이 나빠서

    "사진찍으면 안되는줄 모르고 찍은건데 죄송하지만 사진찍으면 안되니까 지워주시겠어요 라고 부드럽게 말 하면 될것을, 누굴 중범죄인 쳐다보듯 보면서 윽박지르는데 내가 무슨 지금 옷을 훔친 사람된줄 알았네요? 너무 깜짝 놀랐네요?" 라고 했더니

    여전히 인상쓰면서 위협적인 태도로 제 말은 싹 무시하고 "지우세요!!" 라고 또 윽박을 지르길래 " 누가 안지운데요? 지우는데 지금 태도가 왜 그러세요? 제가 무슨 중범죄 저질렀어요? 제서 지금 옷이라도 훔쳤어요? 누가보면 도둑인줄 알겠네요? "자 보세요, 지금 지웠구요, 사람을 이렇게 취급하는 직원이 어딨나요? 죄송하다고 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라고 하니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어이가 없다는듯이 억지로 "죄송합니다~ 사진 지우시라고요!!" 라고 하는겁니다. "자 보세요 사진 지웠구요, 고객센터에 신고할게요" 라고 하니 "신고하세요~~ 위에 올라가서 신고하세요~~" 라고 하길래

    해당 백화점 고객센터에 이야기는 했지만 백화점 측에서 해당 매니저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자신은 매뉴얼 대로 한것이라서 사과못하겠다고 했다며

    백화점의 담당자가 저에게 대신 사과를 하는데, 백화점에서는 매장 직원이 백화점과 계약한 직원이 아니라 해당 브랜드에서 파견된 직원이라서 고객에게 사과 하라고 할 권한이 없다며 브랜드측에 한번 더 이야기 해보겠다고 백화점담당자가 말씀하시네요.

    저는 저에게 잘못한것도 없는 백화점 직원이 왜 사과를 하시냐며 그럴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브랜드 측에서는 고객이 사진를 찍으면 안되는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을때 <인상쓰고 윽박지르며> 사진찍지말라고 이야기하는게 매뉴얼 인지, 잘못했을때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사과도 하지않는것이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방침인가봐요

    그 직원은 본인이 잘못해놓고 인정안하고 사과도 안하는데 백화점에서는 직접 계약한 직원이 아니라서 인사권이나 사과를 하라고 할수는 없다는데

    브랜드 측에는 문의를 남겨놓은 상태고 해당직원이 회사에서 패널티를 받고 직접 사과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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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2/04 22:20:25  211.36.***.166  만원잃은천사  7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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