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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다양한 술집
사극을 보면 꼭 빠지지 않는 대사가 하나 있죠!
"주모 여기 술 좀 더 가져와!"
현대의 호프집, 이자카야, 가맥집처럼
조선시대에도 다양한 술집이 있었다고 해요!
[1] 내외술집
주인과 손님이 서로 만나지 않고 내외를 한다고 해서 생겨난 이름이에요
생활이 궁핍한 집안의 여인이 바느질만으로는 도저히 생계가 유지 되지 않아서
주인 여자가 외간 남자와 바로 얼굴을 대하지 않고 내외를 하며 술을 파는 곳이었어요
남녀가 유별난 유교 사회에서 남녀의 내외로 인해 생겨난 술집의 형태입니다
[2] 병술집
이 병술집은 갑자기 손님이 와서 술 대접을 해야할 때 이용하거나
술을 팔지 않는 국밥집에서 손님이 심부름꾼을 시켜 술을 배달 시키는
편리한 형태로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지금의 배달의 민족같은 느낌이죠!
[3] 목로주점
목로주점은 간단하게 술을 한잔 마실 수 있던 곳이었어요
목로는 술잔을 놓기 위해서 쓰는 널빤지로 좁고 기다랗게 만든 상인데
이 목로에 술을 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목로주점에서 술을 마실 경우에는 술 한잔에 안주도 하나만 먹어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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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시절 역사를 정말 싫어했어요. 아무리 공부해도 머릿속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역사를 어떻게 하면 좋아할 수 있을까 해서
재미있는 역사를 찾고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어요.
혹시나 내용에 오류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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