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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9745
    작성자 : 그냥써봐요
    추천 : 1
    조회수 : 369
    IP : 218.236.***.24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08/01/26 00:26:44
    http://todayhumor.com/?gomin_19745 모바일
    난 아직도 널 사랑해 진행형이란말이야
    서로 가장 힘든 재수 시기에 우리 만나게 되어 서로 관심있어함에도
    눈치만 보며 설레에 했었지 결국 주변 친구들의 도움과 나의 고백으로
    우린 사귀게 되었고 정말 너무 좋았었지..
    그런데 위기가 왔어  너의 친한남자친구가 널 좋아한다고 너한테 고백한거야
    난 참았지.. 기다리고... 솔직히 그 얘랑 썡까주길 바랬어
    하지만 넌 성격상 그러질 못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직접 나섰지
    너와 그 애한테 서로 거리두라고 
    그러고 2개월 후  그 애가 너한테 예전처럼 행동하는거야 친한척..
    그래서 그 얘를 무지하게 팼었지...
    수능이 끝나고..  그 애 일로 4개월을 신경쓴 나는 지쳤었나봐..
    2번인가 헤어졌었지? 그러다가
    결국 제대로 헤어지게되었지 너한테 또 이별통보를 했고 우린 길게 헤어졌었어 3주였지 아마?
    나도 힘들었지만 넌 엄청 힘들어했었어 친구 통해 소식들었거든 매일 울고 술마시고
    일기에다가도 내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써 놓고.. 이때 너가 나 엄청 그리워한다 하더라고..
    나도 너에 대한 미련 버리지 못하고 결국엔 다시 만나서 사귀게 되었어 
    우린 초심으로 돌아가길 약속했고 같이 여행도 가고 그랬어.. 
    난 정말 너와 평생 갈 줄 알았어 정말이야
    하지만 문제가 생겼어.. 평소에 표현도 잘 못하고 애교도 없는 너한테 내가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불평을 한거야.. 게다가 난 입시떄문에 항상 우울해서
    너한테 힘들다고힘들다고 푸념만 털어놓았지...
    그래서 우리 통화하면 할말도 없어서 5분을 체우지 못하고
    만나도 별로 즐겁지도 못하고..
    나 알바에 너 중국여행에 이래저래 시간도 안 맞아서 얼굴 보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중국에서 돌아온 너는 변해있었어.. 아니 그전부터 변했다고 너가 그랬지만..
    중국에서 돌아온 후 너가 문자하는것도 그렇고 말투도 그렇고 
    정말 애정이 식어보이는거야..
    그래서 내가 오늘 당장 너를 만났지... 2주만에 보는 얼굴이었어
    근데 넌 별로 안반가워하고 표정이 굳어있더라..
    내가 이유를 물었어 왜그래? 무슨일이야?  넌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했어
    하지만 난 계속 캐물었지 그제서야 넌 우리 둘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서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거야... 그러고 너가 말했지 
    너에대한 나의 생각 예전 같지 않다고  설렘도 없고 만나도 행복을 못느낀다고
    한달전부터 이랬는데 잠깐 이러는거겠지 하고 혼자 고쳐보려 했지만 여태 그게 안됬다고...
    그래서 난 물었어.. 저번주에 너와 키스를 했을때 쿵쾅쿵쾅 뛰었던 너의 심장소리는 뭐였냐고..
    그게 나에대한 감정을 말해주는거 아니냐고..
    너가 대꾸하더라.. 그건 너가 잘못들은거라고..
    난 포기하지 않고 너에게 계속 기회를달라했어, 예전에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떄 너가 나 잡았을때처럼
    그랬더니 넌.. 내게 상처 주기싫다고 다시 사귀어도 너에대한 맘 전혀 아닌데 
    가식적으로 너에게 대하고 싶지 않다고...
    난 그래도 계속 기회를 달라했어 널 아직 너무 사랑하고 너의 향 체온 아직도 느껴진다고..
    그래서 넌 어쩔수 없이 승낙을 했어 기회를 주기로..
    그러고 너 집 바래다주고 헤어졌어..
    난 곧장 너의 제일 친한친구에게 연락해서 만나가지고 물어봤지 
    그랬더니 너도 힘들어 했었더라.. 말좀해주지 그랬니.. 그랬으면 나 고쳤을텐데..
    너 애교없다고 내가 뭐라한거, 표현못한다고 뭐라한거, 문자 짧다고 뭐라한거...
    그거 다 너랑 오래 함께 있고 싶어서 그런거였는데...
    그리고 친구한테 그렇게 말했다며 나도 너에 대한 사랑 식은거 같다고..난 그런게 아닌데..
    너 친구 얘기 듣고 난 단념했어.. 친구가 그러더라  너가 기회달라고 하면 걔가 정말 힘들어할꺼라고..
    그래서 난 전화를 했어 너한테.. 기회달라는거 못 들은걸로 해달라고..
    그 동안 힘들게 한거 미안하고, 대학좋은곳 붙었으니까 잘 다니고, 행복하고 잘 살고
    넌 문자로 이러더라 나중에 편해지면 연락할 수 있을거라고.. 
    난 못하겠어.. 아직 널 너무 사랑한단말이야 어떻게 연락하고 친구로 지내니?
    난 너에게 연락하지말자고 했어...
    너무 갑자기 받은 이별통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완전 백지상태야 모르겠어 
    아직 실감이 안나 너무 두려워 내일이라도 당장 다시 만날 수 있을거 같아..
    너와 내가 서로 부르던 애칭이 머리속에서 빙빙돌아...
    너 기쁘게 해주지 못하고 항상 옆에서 힘들어만하고 푸념만 늘어놓아서 미안해
    돌아와줘 제발 부탁이야 아직 사랑한단말이야 알바도 그만뒀어.. 아무것도 못하겠어
    어제부터 너와의 관계 떄문에 신경써서 장염도 걸렸어..
    살아갈 수 가 없을거 같아... 나 잘할께 돌아와줘 내 생명을 팔아서라도 널 되찾고 싶어
    제발 부탁할께 너 아니면 도저히 안되겠어  사랑해 보고싶어 매일매일
    내가 너에게 다시 돌아간것처럼 너도 꼭 돌아올거지? 평생이고 기다릴꺼야 
    나 여기서 천년만년이던 기다릴께 무릎꿇고 빌게 돌아와줘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8/01/26 10:59:49  12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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