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3살 딸 둘 있는 유부녀가 술자리만 있으면 보통 새벽 3시에서 4시사이 늦으면 아침에 집에 들어오는데 미치겠습니다

나갈때는 12시까지 온다고 장담을 하고 나가는데 막상 12시 넘어 안들어와 전화해보면 

"좀 있다 들어갈께"

그 좀 있다가가 세시간 네시간 혹은 그이상입니다

횟수도 한달에 서너번은 그렇게 나가네요

저는 회식이든 머든 늦어도 12시 보통 10시면 집에 갑니다

결혼 초반에 저 술마시러 나가는 그 자체로도 삐지고 며칠간 말도 안하고 해서죠

그렇게 싫어하더니 이제 자기가 나갈 상황 되니 "그람 니도 니가서 늦게 온나" 이랍니다

저 와이프 집에 오기전까지 불안해서 잠도 못잡니다 다음날 출근은 해야되는데 말이죠

완전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너무 화가나 이번에 문잠그고 못들어오게 했더니 이혼하자고 난립니다

죽어도 12시 안에는 못들어 오겠고 저렇게 술마시러 나가서 스트레스 풀어야 겠답니다

누구랑 술마시는지 어디서 마시는지 제가 찾이가거나 같이 술마시는 사람한데 연락할까봐

가르쳐 주지도 않습니다 

제가 잘 못 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