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얼마전 11월 19일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Jason David Frank)라는 배우가 돌아가심.
대충 위 사진 처럼 잘 생기신 분이신데...
읭? 뭐하는 양반임? 헐리웃 영화에선 본적 없는거 같은데?
싶으신 분들은 이 양반 리즈시절 사진을 보면 아! 싶으실 거임.
그렇다!
30대 아재들이 응애 시절에 보던 <30년 전통 원조 빠와 레인저>의 그린 레인저(토미 올리버) 역을 하시던 분이다.
원조 빠와 레인저에서 그린으로 시작하셔서 아패로도 깨속 토미 올리버 역으로
미국의 빠와 레인저 시리즈를 하드 캐리하신 큰 형님이셨다.
이분이 연기하신 레인저를 대충 보면
일단 원조 빠와 레인저(1993년)의 쿨가이, 고도꾸나 히어로 그린레인저(토미 올리버)
원조(라기에는 너무 멀리온) 빠와 레인저 씨-즌 투에서도 호랑이기운이 솟아나는 화이트 레인저(토미 올리버)를 하시며
이때부터 팀의 리더가 되심.
빠와 레인저 샤따내린 뒤, 후속작 지오레인저(1996년)에서도 리더인 레드 지오 레인저(또 토미 올리버)로 나오시며.
털보 레인저(1997년)에서도 리더, 빨-빨-빨간맛의 레드 털보 레인저(또미 올리버).
다시금 공룡맛이 나는 다이노 썬더(2004년)에서는 노병의 폭풍간지를 뿜뿜하는 블랙 다이노 레인저(톰옯)를 연기하셨다.
이후의 시리즈 들에서는 주역으로서 나오지는 않았으나 후배 레인저들이 적들에게 영혼탈곡을 당할때면
'어휴, 이 신선한 늅늅 ㅅㄲ들 ㅉㅉ' 하시며
다락방에 처박아둔 옛날 슈트를 꺼내 입으시곤 신선한 뉴비들을 캐리해주시는 슨뱃님의 포스를 보여주셨다.
(고인물의 석기시대 의장.jpg)
토미 올리버라는 배역을 20년 넘게 하시다 보니 본명보다 토미 올리버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경지에 이르렀고
몇 년 전에는 빠와 레인저 코믹스의 광고용 영상에서
평행세계의 흐콰한 토미 올리버라는 설정의 로드 드라콘(또 너냐? 토미 올리버)이라는 캐릭도 직접 연기해 주셨으나...
2022년 11월 20일, 트위터를 통해 토미 올리버 전담 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랑크의 사망 소식이 퍼지고
다음날 11월 21일, 공식적으로 사망이 발표 되었다.
트위터에 소문이 퍼지기 하루 전 19일, 이혼 소송중인 아내와의 불화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
30년 가까운 세월을 토미 올리버로 불리며 미국 덕후들과 28년전 대한민국 꼬꼬마들에게 최고의 히어로였던 남자
Jason David Frank (1973. 9.4 ~ 2022. 11. 19)
영원한 그린 레인저, 그를 기억하라!
출처 | 구글, 꺼무위키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