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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혹시 느끼셨을까요?
삼겹살과 술,
같은 배달 삼겹살집과 독한 술..
상사의 폭언 등 폭력적인 언행들에
마음이 너무 다쳐서 퇴사 고민했을 때
먹는 걸 너무 좋아했던 저였지만
저녁 거리를 혼자 준비할 마음조차 없었을 때
뭐라도 먹어야지 하며 주문했던 삼겹살 집입니다.
힘들었던 그 기간동안
그리고 퇴사하고 나서도 매일 마셔야만 했던 술도 함께했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에요.
다만 위 사진을 저장하고 있었던 건,
그저 먹는걸 좋아해서,
힘들었던 시기를 상기하고 싶어서뿐만이 아니라
나름의..
제게는 단지 '식'을 해결하기 위해서만이 아닌..
이 식당 사장님을 기억하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였습니다.
시작은 재밌었어요.
제가 어린 시절부터 팬이었고
최근 쇼미더머니로 유명해졌던 '릴보이' 닉네임으로 처음 주문했을 때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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