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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환경운동가이자 사진작가인 Christian Moullec
이 아조씨는 20년 넘게 어미 잃은 철새들을 돌보며 때가 되면 함께 비행기를 타고
철새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비행하며 새들에게 안전한 경로를 가르쳐준다고 함
갓 태어난 응애 새들에게 본인을 보호자로 각인시키는 젊은 시절의 아조씨
이후 몇주간 관계를 다진다고 합니다.
남자가 비행에 쓸 초소형 동력 행글라이더 "Microlight"를 새들에게 적응시키는 훈련
이렇게 비행기에 익숙해져야 바로 옆에서 비행이 가능하겠죠?
목적지는 프랑스 서부의 대서양 해안 습지. 철새들이 집결하는 포인트라고 함
그렇게 준비가 끝나면...
가즈아ㅏㅏㅏㅏㅏ
기러기 무리와 대열에 맞춰 비행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중간 중간 쉬어갈만한 포인트도 알려줘야 한다고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밤에는 여우같은 포식자도 있기 때문에 꼭꼭 캠프를 치고 자야한다.
새들이 놀라서 밤에 날아가버리면 말짱 꽝이니까...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한번 뛰어줍니다.
그렇게 또 한참을 날고 날아서 목적지에 도착.
여기서 부터 아이들은 남자의 도움 없이 진짜 야생 기러기들과 합류하여 대서양을 건너야 합니다.
아쉬운 작별의 시간 잠시 가진 뒤...
기러기야 잘 살아라~~
여담)
약 200유로(30만원)정도 비용으로 한달의 기간동안 3회 비행 체험을 시켜주는 패키지도 있다고 한다. (아조씨도 먹고 살아야지...)
풀 다큐가 궁금하다면
출처 | http://huv.kr/pds1192984 https://www.youtube.com/watch?v=qNcEmhqSo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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