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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 와서 험한 이 한국땅에서 의미가 변해버린 단어들이 있더군요
첫번째 모랄해저드
이 용어는 금융업체들이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실시하는 약탈적 대출에 대해 붙이는 용어인데 한국와서는
채무가에게 도덕적 해이라던지 무슨 황당한 반대의 의미로 되어가더군요
두번째 오너리스크
모 후보자가 황당하게 의미를 변경시킨 것이죠
원래 의미는 한국의 경우 오너가 자기 맘대로 해서 기업의 가치를 떨어뜨릴 우려를 말함인데
오너가 구속될 리스크를 오너 리스크라고 하는 경우가 생겼군요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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