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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사망자 분들, 유가족, 그리고 현장 출동에 임했을 대원들에게 모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이런 글을 적는 것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저는 경기도에서 구급대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는 경기도 소방관들의 사정임을 밝힙니다.
여러분, 소방관은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아닙니다.
경기도 소방본부는 구급 출동 인력에 일반채용자 편성을 배제함으로써 화재진압대원들이 구급활동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소방학교와 자체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간간히 받긴 하지만, 일반인 수준에 그치는, 혹은 사람에 따라 미달할지도 모르는 심폐소생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은 사람을 살리고 보호하는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경험조차 제대로 쌓지 못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표에 보시는대로, 경기도의 구급대원 3인 탑승률은, 전국 최다 출동임에도 전국 최저 편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겁이납니다.
서울은 진압대원도 구급차 운전원을 맡기고 운영하기에 현장에서 구급 응급상황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지만
경기도는 일반채용 인원이 그러한 경험을 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잘못된 구조는, 경기도민의 삶을 위협하고 재난대응의 질 자체를 저하시킵니다.
경기도 소방의 이러한 운용미숙이 제발 수면 위로 부상하고 문제시되어서
이 부분이 개선되고 안전대책의 질이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부디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http://huv.kr/pds1190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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