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다.

올여름 더위로 기계가 파업을 해버린 것이다.(인공지능도 아닌놈이...)

5명있는 소규모 직장이라 할지라도 사람은 재각각 달라서 대응방법도 달랐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과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을 기달리며 멀리 떨어져 지켜보고 있는 사람,나는 명백히 후자 였다. 

처음있는 황당한 일이라 우왕좌왕했지만,정작 나는 뭘 해야알질 몰랐다.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웠다. 

결국 다른 직장동료가 나서서 해결했다. 

내가 사장이라면 그 사람에게 칭찬과 보너스를 아끼지 않았으리...

리더는 능력있는 사람이고, 능력있는 사람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사람일것이다. 

무능한 인간은 총대매기 싫다고 뒤로 빠지고,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의 과실을 취하며 조소할것이다. 

이런 인간이 많아지면 그 사회는 틀림없이 멸망한다.

리더는 돈이많은 사람도아니고,잘생긴 사람도 아니고,근력이 강한 사람도 아니다.

혼란을 수습하고, 공동체 구성원에게 적절한 인사배치와 임무를 부여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