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걸프전이 한창인 시기.
적국에 침투한 미국 특수부대는 포로 구출 임무를 성공적으로
하지는 못한채 바로 붙잡혀 버리고!
미국 대통령은 각료들을 후두려 패는 식목일 행사까지 직접 수행하며 건재함을 알리려는듯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포로구출과 인질들의 머릿수만 늘어감에 따라
이미 여론은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
정치적 대위기에 무척 혼란혼란한 미통령은
결국 베트남전에서 뛰어난 전공을 세웠던 전설의 특공대원 토퍼(예비역 대위)를 찾게합니다.
멋진 근육으로 등장한 토퍼는 사설 도박 격투기장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상대의 쇳조각 주먹에 맞서는
무시무시한 토퍼의 달콤 주먹!
달콤 주먹 니킥 등으로 무자비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토퍼.
미국은 이런 잔인무도한 특공대원이 필요한 것이었죠.
태국의 한 사찰에서 아주 합법적이고 건전한 사업을 도우면서 은든생활을 하고 있는 토퍼.
명령에 따라 자신을 찾아온 옛전우를 토퍼는 일단 반갑게 맞이합니다.
CIA정보원 누님이 승려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모르는채
대령은 토퍼가 다시 복무하도록 설득하는데 열중합니다.
하지만 <군대갔다온 사람 다시 군대 보내기> 라는 극악의 미션은 성공하기 어려웠고.
결국 토퍼 없이 잠입한 대령은 포로로 붙잡혀버리고 끔직한 고문을 겪게 되는데,
빵 묶을때 쓰는 그 종이철사 같은 것으로 묶인채 팝콘이 튀켜지는 전기고문을 당합니다.
극심한 고문도 견디게 해주는 무려 두번의 결혼생활...
빨리 구해달라는 대령의 수신호를 접한 토퍼는 결국 특수임무에 자원하기로 합니다.
CIA 누님과의 접선을 위해 파티에 잠입한 토퍼.
누님의 도발이 있었으나 전설의 특공대원 토퍼에겐 안통 응?
야이 앀ㅋㅋ 아예 운전 안하면 어떡햏ㅎㅎㅎ
아예 차에서 내렸엌ㅋㅋㅋㅋㅋ
성공적인 접선? 뒤에 토퍼는 자신만만하게 적지로 뛰어드는데
첫 전투의 일개 보초병 상태가 무엇?!
바로 토퍼의 전 여친이었던 라마다 였습니다.
한때 둘은 뜨거운 연인 사이였지만,
포로생활중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남편이 뒤늦게 살아있단것을 알게된 라마다는
토퍼 곁을 떠나 남편을 구하러 가버린 것이었죠.
어쨌거나 이윽고 시작된 전투씬.
과연 전설의 특공대원 토퍼는 기관총 하나로 적들을 자발적? 입수시킵니다.
넥타이를 예쁘게 해줌으로서 적을 제거하는 잔인한 토퍼.
적에게 수치심까지 안겨주는 무자비한 토퍼.
그리고 대원들을 걱정해주는 친절한 라마다 누님과
갑자기 저마다 출혈을 호소하는 특수부대원들
그 이후 계속된 잠입전투씬. 바나나를 서로 먼저 먹이려는 잔인한 광경.
뚝빼기!!!!
마침내 토퍼의 부대원들은 결혼생활을 두번이나 한 대령을 찾게 됩니다.
최고 특공대원답게 열쇠빼기 쯤은 아주 수월합니다.
열쇠를 받아든 대령은 ㅁ 뭐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풍기가 갈리는 소리에도 일어나지 않던 보초병은
생쥐의 격한 발구름에 깨어나게 되고
대령은 다급하게 무기를 찾는데!!
권총 놔두고 왜 파리챟ㅎㅎㅎ 아, 소리가 나면 안되니까? 오오
는 무슨 요란하게 울리는 경보기.
그리고 이어지는 하이라이트 전투씬들
나중엔 그냥 총알만 던져도 쓰러지는 적들. 풍자 보소.
드디어 조우하게된 사담후세인 닮은 적국 지도자와 토퍼!
총대신 매너있는 칼싸움을 한창 하던중
갑자기 전화가!!
토퍼는 사담의 가정내 위기는 지켰지만 본인이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바로 그때 토퍼를 구해주러 등장한 인물!1
미국 대통령...??
이젠 정말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는 영화...
사담의 최후마저 터미네이터2 패러디로 장식.
임무 종료후 갑자기 두여자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알고보니 CIA누님과 라마다 누님은 학창시절부터 라이벌 앙숙이었고,
CIA누님은 토퍼와 라마다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자국정보를 적국에 넘겨버린 스파이였던것!
그래서 영화초반부 허무하게 미국특수부대가 잡혀버린 것이죠.
그리고 드디어 미스터빈!! 아니... 포로로 잡혔던 남편과 재회하게된 라마다.
근데 남편이 시퍼렇게 앞에서 보고있건만,
이렇게 아련하게 사진 찍어도 되는겁니까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미스터빈은 그만 안타깝게도 실스스로 추락하게 되고
복귀하는 두 주인공을 끝으로 영화가 마무리 되나 했는데...
지나치게 고퀄로 부활하는 사담
ㅎㅎㅎ 사실 냉동되어 쓰러질때 반려견도 같이 묻혔었는데, 부활때 합체가 되어버린 사담.
잘 날다가 갑자기 무게를 줄이라는 파일럿
악당의 최후 장면도 오즈의 마법사를 패러디하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영화 <못말리는 람보> 1993년 작품입니다.
남주인공 찰리신의 진지한 코믹 연기도 재미있었고.
지금은 비록 흘러간 세월에 모습이 달라지셨지만,
당시 두명의 히로인 역할의 배우분들이 참 이쁘시네요...
브렌다 바크(Brenda Bakee)
발레리아 골리노(Valeria Golino)
끝.
출처 | 구불 https://youtu.be/-hQzCXTTG90?t=65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