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내용이 19금인줄을 모르겠지만
우선 중심내용이 그렇다보니 19금이라 붙였습니다.

한달전쯤 아르바이트를 찾는데
제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이라
빠같은데서 일을하고싶어서
빠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모던빠 웨스턴빠 여러빠종류가있는데
제가 과외도 하면서 투잡으로 하는거라
시간때문에 다른 빠들은 제외가되었고
그중에 남은것이 섹시빠여서 
어떻게든 하게되었네요

말그대로 섹시빠, 비키니빠인데
친구들이나 주변분들이 그만두는게 어떻냐면서 자꾸 진지하게
생각해보라네요 솔직히 어감도 안좋고 그렇지만
한달동안 해오던거라
일에도 어느정도 능숙해졌고 
같이일하는 언니들과 매니저 사장님과두 친해졌고
또 무엇보다 일이재밌어서(야간일이라 몸이좀 많이피로한거는있지만)
선뜻 그만두기가 힘드네요

물론 부모님은 그냥 24시간하는 음식점에서 일하는 줄 아시구요..
이런일을 딸이 한다는걸 아시면 정말 많이 속상해하시겠지만
제가 개강 후에는 어차피 일을 더이상 못하게 될거구
그냥 저는 지금 개강전까지만이라도 일을 계속하고싶은데
역시..그만두는게 나을까요..?

그냥 복장만 다를뿐이지
다른 빠와 다를게없는데(다른 빠들도 알아보고다닌터라)
휴우.. 어쩌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