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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베네수엘라 위쪽으로 29km 떨어진 장소에 '아루바'(Aruba)란 섬이 있습니다.
남미에 속할것 같지만 아루바 섬은 식민지 영향으로 인해 현재도 네덜란드 왕국령입니다.
아루바 섬 거주민들도 모두 국적만은 네덜란드 시민이죠.
아루바 섬의 남쪽으로 아주 조금만 가면 르네상스 섬이라고 있는데
여기에 플라밍고 해변이 있습니다.
이름처럼 이 해변에는 야생 홍학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총 몇개의 무리가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사진들을 통틀어 보았을때 대략 열댓마리 정도는 항상 머무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객들의 먹이 조공으로 굶어 죽을 일은 없어보여요.
한가지 소소하게 웃긴 점을 이야기 해드리면은
플라밍고 해변의 땅은 바로 근처의 섬이름과 동명인 르네상스 호텔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호텔 투숙객은 마음대로 해변을 방문할 수 있지만,
그외 관광객이라면 하루에 30명만 호텔측에 입장료를 내고 제한된 시간만 해변에 머물수 있습니다.
물론 입장료도, 호텔숙박비도 아주아주 비싸다고 합니다.
광고글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더 단점을 막 쓰고 싶지만
그것도 또 뭐 걸릴까봐 무서워서 이만 쓰겠습니다.
(네. 사실 저는 그냥 예쁜 해변과 수영복 짤을 올리고 싶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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