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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은 북인도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자랐지만
어떻게든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에 뉴델리에 있는 기업가 압둘에게 찾아가 운전기사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압둘의 아들이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지르게 되고 압둘은 아들을 감싸고 싶은 마음에 칸에게 죄를 뒤집어쓸 것을 요구한다.
압둘은 칸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신상을 미리 알고 있는 상태였으며
만약 요구를 거절한다면 부하들을 보내 칸의 가족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몰살당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CCTV도 목격자도 없었던 터라 경찰은 수사를 일찍 종결지었고 칸은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압둘의 아들이 정치인에게 뇌물을 전달하기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중 칸은 차를 외진 곳으로 몬 뒤 그를 살해하고 뇌물을 훔쳐 달아난다. 수배령이 내려졌지만 타지로 도주한 사람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도 칸을 찾지 못하자. 압둘은 부하들을 시켜 북인도에 있던 칸의 가족들을 모두 살해한다. 얼마 후 SNS 메신저로 하나의 메시지가 들어온다.
-왜 상관없는 제 가족들까지 죽인 거죠?
-너 때문에 죽인 걸 알잖아.
-아무튼 제 가족들을 죽여줘서 고마워요. 그 사람들은 내 월급만 축낼 줄 알았지 도움이 안 됐거든요. 당신한테서 배운대로 회사를 세운 뒤 이곳 경찰과 공무원들은 전부 매수했어요.
압둘은 칸의 멍청함을 비웃으며 SNS에 찍힌 주소로 부하들과 함께 무기를 챙기고 찾아간다. 칸의 사무실에 도착한 압둘은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압둘은 왜 갑자기 소름이 돋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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