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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 지독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 걷다가 일진들에게 뒤통수를 얻어맞거나 심심찮게 일진들의 격투기의 상대가 되어줘야했다. 하지만 닉에게도 삶의 낙이 있었는데 에이미였다. 에이미는 어렸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던 여자애였는데 두 사람은 나무집 밑에서 별을 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고 가끔씩 별똥별이 보이면 소원을 빌곤 했다. 에이미가 소원을 물어볼때마다 닉은 700달러를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마다 에이미는 닉의 조크에 웃곤 했다. 닉의 생일날도 그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온 건 에이미 뿐이었다. 닉은 케이크를 먹으면서 드디어 700달러를 모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에이미는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내일 학교에서 보자고 말한 뒤 헤어진다. 그리고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수업 때 교실에서 닉이 에이미의 등을 콕콕 찌르면서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말한다. 에이미는 무슨 말이냐고 되묻지만 닉은 정색하면서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재차 말한다. 에이미는 뭔가 골똘히 생각하더니 조용히 교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학교 밖으로 뛰쳐나갔다. 에이미는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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