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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랑 사모님이 놀러오셔서
무신론자인 날 사모님이 교화시키겠다고
넌 과학에 기반에서만 생각한다고
종교와 과학은 동등하다
과학법칙과 성경은 같은정도의 신뢰도를 가지고있다
이러더라
존나 벙 쪄서 뭔???소리에요???진심이에요???
이러니까 아차싶으셨던지 목사님이 사모님한테
그만하라고 눈치주더라고
걍 거기서 암말안하다가 과일만 주워먹음
그리고 나 교화시키러 신방오시는거면
신방오지 마시라고 말씀드림.
내 머리에 손얹고 할렐루야 주여
ㅇㅇ이에게 믿음을 주여 이러시는데
난 무신론자이니 존중해달라고함
목사님은 알았다고 우리가 무례했다고 사과하고
다음엔 조심할게 하시곤 가시더라
그 다음 신방날때엔 암것도 안하심
걍 옆에서 기도하는거 들어달라고하고
엄마만을 위해 기도하셨음.
솔직히 이상한곳이었으면 엄마 빼내려고 쥐랄했을텐데
목사님이 정상적인 분이라 빼낼맘은 딱히 안느껴지더라
엄마 대장암 수술한다하니 50만원 그냥 내주신거 생각하면 막는게 더 이상한것같기도하고
좋으신분들이긴함
날 교회로 들이고싶어하시긴하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임.
그래서 한달에 한번정도 들러서 과자 드리고 그냥 엄마옆에서 기도하는거 듣다가 감.
종교에대한 거부감도 호감도 모두 그 종교에 소속된 종교인들이 만든거란 생각이 들더라.
출처 | http://huv.kr/pds1170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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