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분들이 늘어나면서 여기저기 멘붕 당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정 앤피씨의 추종자들도 늘어가는게 보이네요...
이에 저도 덩달아 내가 스토리를 진행했던게 생각납니다...
그래서 뽑아본 매우 주관적인 스토리 베스트 5!!!!!
5위...카단♥티이 "그때까지만....기다려줘" 으아~~~~오글오글 //ㅅ// 키홀과 모리안의 대립...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마비노기를 플레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반신화 퀘스트 진행시 키홀이 모리안을 구하기 위해 하는 행동!!을 기억 하시겠죠... 전체적으로 보면 매우 좋은 스토리인데...카단이 워낙 시즌 후반부에 등장을 해서 정을 많이 못줬나봐요... 그닥 끌리는 캐릭터는 아님....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5위
4위...앨리스&드윈 지금이야 3~4일만에 시즌1을 끝낼 수 있지만 예전엔 한 스토리 진행 하는데 몇주씩 걸리고 그랬죠... 아율른 지역 진실에 드리운 어둠까지 진행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애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들입니다... 리엘 할아버지가 그친구 목숨이 위험해... 라고 할때...당장 달려가거 싶지만 토큰이 없는 그..기분 ㅠㅠㅠ '앨리스가 죽은건 드윈...바로..내탓이다...'라는 쪽지부터 선인장을 기르며 웃음을 되찾아 가는 드윈.... 나를 나이트 캡틴이라 부르던 드윈까지... 하아...진짜 드윈이 죽을 땐 맨붕이 심했어요...
3위...잉켈스 얼딸주를 마시며 호탕한 웃음을 보여주던 잉켈스가 법황청의 비밀을 알게 되고... 결국 반역자로 몰려 칼을 뽑게 되는.... "우리 모두를 죽여도...." 끝내 숨을 거두는 영주와 주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부짖는 골램 아글란.... 맵 갯수는 상당히 적어서 스토리 진행은 짧았지만... 진짜 잘 꾸며논 성 내부맵과 웅장한 bgm이 스토리에 더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2위...거대오거 많은 사람들이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친 스토리... 오우거 키룽가와 어느 한 소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는 키룽가... 거지의 적선을 보고 아직도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퀘스트가 있죠... 그럼에도 오거는 인간을 계속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키룽가의 반지 이야기가 살...짝 아주 살...짝 나오죠 소녀의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겨주신 팔지... 키룽가는 그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인간...죽으면 없는것...아닌가??" 소녀가 거대오거 티탄에게 목숨을 잃고... 키룽가가 혈투끝에 티탄을 봉인... 소녀의 시체를 그의 아버지에게 가져다 줄때부터 키룽가는 로체스트에 정착합니다... 아직까지 소녀의 팔찌를 반지처럼 착용하며...인간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 하아 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 ㅠㅠㅠㅠ 외전으로 나온 스토리인데 한편의 영화임 ㅠㅠㅠㅠ
1위!!!!!!놀 치프틴!!!!!! 이 스토리를 1위로 뽑는건... 아마 죄책감...때문 이려나..... 마족에게 가담하려는 놀 부족의 수장에게 반기를 든 2인자 인간과의 전쟁을 피하려 피를 흘릴 각오로 북쪽 폐허에 주둔하지만... 인간의 오해로 인간에게 학살당하는 놀들 ㅠㅠㅠㅠㅠㅠ 아....그 뒤로도 참 많은 이벤트들이 치프틴을 괴롭혔죠.... 뭔 이벤트만 하믄 치프틴 뚜껑을 벗겨오래 ㅜㅜㅜㅠㅠㅠㅠ 앨리스 죽음 만큼의...강한 멘붕을 가져온 스토리 였습니다...
일하면서 폰으로 써서 내가보고도 뭔소리를 쓴건지 모르겠네요... 오타 있으면 이해해 주시구 ㅠㅠㅠㅠ 개인적인 순위일 뿐이니..욕하지는 마시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