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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어느날 서울 대공원에 갔다.
원숭이를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눈에 먼지가 들어갔다.
그래서 최불암은 눈을 비볐다.
그런데 갑자기 원숭이가 오더니 최불암의 뺨을 사정없이 갈겼다.
화가 난 최불암은 관리인에게 가서 항의를 했다.
"아니 이거 동물이 사람을 쳐도 돼요?"
최불암은 자초지종을 말하면서 눈을 비볐다.
그러자 관리인도 그의 뺨을 사정없이 갈겼다.
"맞을 짓 했네요! 눈 비비는게 원숭이한테 얼마나 큰 욕인데요."
최불암은 마음을 가라앉힌 후 다시 동물원 구경을 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다시 원숭이 우리로 갔다.
마침 파리 한마리가 머리에 앉아 최불암은 자기 머리를 툭 쳤다.
그러자 원숭이도 같이 자기 머리를 툭 치는 것이 아닌가?
최불암은 아까 그 일을 보복할 묘책이 떠올랐다.
최불암은 자기 머리를 온 힘을 다해 갈겼다.
그러자 원숭이도 자기 머리를 세게 갈겼다.
최불암이 다시 한번 자기 머리를 갈기니 원숭이도 따라서 자기 머리를 갈겼다.
최불암은 "하하하! 넌 이제 죽었다!"라고 말하고 난후에 전속력을 다해 앞의 전봇대에 머리를 들이 받았다.
원숭이가 그 꼴을 보더니 자기 눈을 비볐다.
출처 | https://blog.daum.net/ndsnt/1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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