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베오베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많이놀랬습니다.
그냥 베스트까지 가겠지? 두근두근 했는데
베오베까지 가더군요. 맙소사...
게다가 따뜻한 댓글들... 너무 사랑해요 오유분들... 내가 이래서 오유를 못끊어ㅠㅠㅠㅠ
자 그럼
다시 시작합니다.
일단... 안 올린 게임 이유는 다 안해봤기때문입니다 해봐야 리뷰를 쓰죠!!!
하프라이프! 히트맨: 블러드머니! 아캄시티! 등! 다 안해봤어요!!! 으앙!!!
자,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평가이며
실제 필자가 플레이 한것만 올렸습니다
순서는 필자가 생각난대로 적은것이며, 절대 순위가 아닙니다.
1. 페이퍼, 플리즈
서류, 제출하십시오
본격 20일간의 로동 게임. 페이퍼,플리즈입니다.
장르는.....유로트럭시뮬레이션이며 스토리는 20일간 가족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공산국가 출입허가자의 처절한 생활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 게임은 아스토츠카 라는 공산국가에서 국경검사자가 되는데, 의외로 엄청나게 재미를 보장합니다
그냥 사람들을 보고 다른거 골르고 그저 생각해보면 틀린그림찾기뿐인데, 엄청재미있습니다.
그 이유의 중심엔 스토리가 있으랴.
이 게임의 중요한 점은, 엔딩이 20가지가 있습니다...
그 말은. 선택할수있는 갈래도 20가지
근데 20일밖에 시간이없다. 우왕. 겁나 손이 바빠집니다ㅋㅋㅋ
선택의 기회도 20가지 정도 될텐데. 플레이어는 뭘 선택해야되는지 바쁩니다.
그 이유는 자유국가를 만드는 ezic 의 도움을 들어주느냐인가, 아니면 공산국가인 아스토츠카에 애국심을 바칠것인가. 이런 류의 갈등이 많이 나옵니다.
심지어 가족들도 무슨 갓 태어난 기린처럼 건들면 쓰러지십니다.
약값도 더럽게 들어요.. 하....
짧은 시간과 많은 선택의 요구, 등 노동이 아닌 정말 게임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현실은 노동이다. 라면에 1000만원 짜리 스프를 넣는다고 라면이 이탈리안 매지클 포풍딜리셔스 핏짜가 되진않습니다.
그런데 매지클 포풍딜리셔스 소스가 매우 재밌다는점. 가히 추천할만 합니다
(참고로 라면이라고 욕하는 것이아니다. 노동이라는 것과 라면이 비슷한것같아서 넣었다. 맛(재미)도있고 친근감있어서 넣은겁니다)
난 스토리+ 노동을 좋아한다 하는 분들에겐 추천을(보더랜드도 추천합니다 )
나는 도트혐오자야 하는분들에겐 비추천합니다.(도트인데 못생겼어!!!!)
+ 감초 할배가 꿀입니다.
이 게임 리뷰를 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솔직히 제꺼보다 재밌는듯.ㅠ
게임 ost
ost 로 어떻게 이리 게임을 잘 표현해냈는지...
한줄요약: 인생은 chioce.
판매가: 9.99$
2. fez
난 이게임 안할꺼다. 하면서 실행버튼을 누른다
하. 개인적으로는 증오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장르는 퍼즐, 어드벤쳐이고, 스토리는 어느날 2d세상이 3d세상으로 바뀐다.. 라는 주제의 게임입니다.
필자가 이 게임을 왜싫어하냐면.
필자는 이 게임과 브레이드를 둘다 세일할때 저울질을 하였다. 당연히 결과는 fez 였고,
당시 기분이 좋았던 저는 바로 실행을 하였고,
정확히 48분을 하고 접었습니다.
48분이면
마을을 막떠났을 때인데, 그때부터 너무 어려워 접었습니다.
진짜 퍼즐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진짜 재미있대요.
근데 저는 해당사항 밖입니다 헤헤.
나는 퍼즐 성애자!!!! 유희왕의 목걸이도 내가 가졌으면 1분만에 엔딩까지 감!!!! 이럴분들은 강추를!!!
나는 퍼즐 성애자!!!! 유희왕의 목걸이도 내가 가졌으면 집에 있는 침대에 던질꺼임!!! 이런분들에겐 비추를!!!(저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저도 제가 퍼즐을 잘하는줄 알았어요)
게임 ost
대부분의 인디 게임은 값도싸고 음악이 좋은것같다.
한줄요약: 게임은 어렵고 제작자는 개념이 없다. 근데 재밌잖아!?
판매가: 9.99 달러
3.FTL(Faster Than Light)
도망을가는데 왜이리 방해하는 사람이 많은지
본격 우주판 프리즌 브레이크. FTL입니다.
장르는 전략, 시뮬레이션 스토리는 반란군에게 쫒기는 한 우주비행사의 탈출기 입니다.
사실 스토리는 개나줍니다. 그냥 누가 쫒아온다는 거에 아무거나 붙여도 되요 스타워즈도 되고 드래곤볼도 붙이면 말이되죠.
하지만 중요한 건 게임성입니다. 전략게임중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도타 빼고 오랜만입니다.
게임자체의 속도는 빠르나 진행은 느립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속도는 말그대로 빠릅니다. 손이 바빠요.
하지만 진행이 느립니다. 라는건 전투 중간에 일시 정지 기능이있어 니놈은 이걸 하고 니놈은 이걸하고 이부분은 진공상태를 만들어 불을 끄고 이런게 동시 다발적으로 가능합니다.
게다가 속도가 빠른데 속도감은 없습니다. 마음만 급해질뿐이예요. 왠지 속도감하면 레이싱게임과 그런걸 연상시키기는하는데 이 게임은 그냥 레이져 쏘는거에랑 불나는거랑 우주선 뽀개지는걸로 끝나요. 하지만 속도감이 있다는건, 심리적 압박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컴퓨터)도 저의 중요 위치 (무기고, 쉴드생성소, 산소 공급소) 을 알고 저도압니다. 그래서 전략을 소중히짜야합니다. 제가 무기고를 공격하려했는데, 상대방이 산소 공급소를 공격하면 저는 승무원들이 몇죽고 그 사이 상대방은 무기고를 다고쳐서 또 공격합니다. 이런식으로 은근하게 머리도 짜내야되고 손도 빨라야 됩니다.
게다가 로그라이크입니다. 로그!!!라이크!!!!!! 어쩔땐 다크소울보다 더빡치는!!! 로그!!!!!!!!!!!!!!!!!라이크!!!!!!!!!!!!!!!!!!!!!!!!!!!
로그 라이크란, 한번 죽으면 다시 세이브 로드가 안되는 게임을 말합니다.
한번 죽으면 다시 시작해야되요. 내가 쌓아온건 다 사라집니다.
마치 학력과 같죠. 아무리 노력해도 적들보다 떨어지는 것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전략좀 세울줄 안다 사실 나의 성은 제갈이다 하는 분들은 추천을
제군들. 나는 속도감이좋다. 제군들, 나는 그래픽이좋다. 제군들! 나는 현실적인 움직임이좋다. 제군들, 나는 FPS가 좋다. 제군들, 나는 TPS가 좋다. 나는 모든 게임이좋다!!!! 그렇다. 제군들, 나는 때려부수는게 좋다. 사촌동생처럼 나의 형의 프라모델의 날개를 부수는게 좋다. 제군들, 나는 아빠가 정성스레 쌓은 카드탑을 발로 차버리는것이좋다! 제군들, 나는 엄마가 화장을 열심히하는데 물을 뿌리는 것이좋다!!! 그렇다... 사실 머리쓰는게 싫을 뿐이다... 하는 분들은 비추합니다.(저는 절대 그러지않습니다. 엄마가 화장도 안하고 아빠가 카드탑도 안쌓고 사실 형이아니라 누나있음)
이게임의 음악도 꽤나 괜찮다. 백미까진 아니여도 김치에 들어간 젖갈과도 같다.
한줄 요약: 죽는 순간 당신의 키보드는 유언을 쓰고있을겁니다.
판매가: 9.99달러
4.오디오서프
오디오서프입니다.
장르는 음악. 스토리는 없습니다.
음악 게임치곤 매우 독특합니다.
왜냐, mp3를 이 게임에 넘기면, 즉석해서 맵을 만들어주거든요.
그 말은 즉, 자신이 원하는 음악으로 리듬게임을 할수있습니다.
어메이징!
하지만 요즘엔 mp3 말고 멜론같은걸로 듣죠. mp3 다운은 돈이 더들어!
그래서 최근엔 안하고있긴한데,
불법음원다운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저도 한때 했었을때 이걸 샀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속도감도 있고(물론 위에 FTL같은 속도감이아닙니다) 재미도 뛰어나고 중독성도 뛰어납니다.
하지만 MP3 다운을 안한다 하시는분들은... 할게없습니다 ㅎㅎ...
아, 2도 나왔습니다만
14.99 달러입니다.
심지어 화질만 좋아지고 달라진건없는것 같습니다.
하. 이걸보니 저도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MP3파일이없어.
한줄요약: 불법다운로드를 애용합시다!?
판매가: 9.99달러
5.서전 시뮬레이터
엿이다. 죽어라
본격 장기 매매게임. 서전 시뮬레이터입니다.
매우 엽기적인 게임으로 유명하죠.
장르는 놀랍게도 시뮬레이션이고, 스토리는 없습니다.
그냥 환자들을 수술해서 살려내는 게임입니다. 근데 문제는 의사가 환자라고.
별 미친
네, 의사가 자기 몸을 못가눕니다.손을 못써요 내손인데 그 왜 뭐냐 남의 팔뚝잡고 휘휘 흔드는것같은 최고의 체감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만약 심장에 이상이 있으면 다뿌수고 다른 심장을 집어던져주면 미션 성공입니다.
심장말고 다 파헤쳐놓고 심장만 던져놓으면 환자가 살아
근데
재밌어요.
네, 재밌습니다 이게임.
이 또라이같은 게임. 재밌습니다.
운전 상태에서 수술하고, 외계인을 수술하고, 팀포2 헤비를 수술하고, 심장이 있을곳에 망치를 던지고, 등등 별 미친짓이 많아서 재밌습니다.
나는 의대를 준비중이다 또는 병맛게임 다이스키! 하는분은 추천하구요.
나는 정상인이다.또는 혐오스러운것 못한다. 하면 절대 하지 마시길바랍니다.(하지만 예전엔 저도 여기에 속한 줄알았어요)
본 영상은 혐오 스러우며 실제 플레이와 다를수도있습니다.
사실 매우 다를수도있습니다. 일단 저렇게 조심스럽지않아
참고로 전 혐오스럽다고 말했고 이거보고 아 혐오스러움ㅡㅡ 이런거좀 올리지 마세요 하면 전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당신을 때리겠습니다.
한줄요약: 뻐큐하려고 만들어진게임
판매가: 9.99달러
6.언에픽
내가 디시를 한것같은게임.
장르는 rpg 이고 스토리는 어떤 남자가 화장실에갔는데 사실 화장실이 던전. 인게임입니다.
정말 약빤 게임입니다. 원작 초월번역이예요. 게다가 욕도 겁나게 나와주는데, 재밌어!!!!!
디시인갤러리를 들른것같은 게임입니다! 사실 한지는 오래되서 기억은 잘안나는데 재미와 쌍욕밖에 기억안나네요
ㅋㅋㅋㅋ
말이 필요없습니다. " 와 결말 진짜 최고로 좋았어요.!"
rpg와 욕을 쓰며 유머를 치는것을 좋아하는분들께 추천을,
욕은 좀... 하는 분들은 절대 비추합니다.
ost가 이렇게 좋은게임이였나...?
한줄 요약: 씨발! 씹새끼들! 이 난무하는 게임
판매가: 9.99달러
7.브레이드
장르는 퍼즐, 스토리는 시간 되돌리기 능력을 가진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쫒아가는 스토리입니다.
또다시 퍼즐게임입니다. 게다가 이건 fez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입니다.
fez는 아 씨벌 또 퍼즐이야... 이런다면
브레이드는 아 씨벌 이걸 이렇게 푸네.... 라는 쪽이 강합니다.
그러니까 푸는 과정은 재밌는데 풀면 빡쳐요 은근 쉬운 길인데 못찾은거라서요.
후반에는 재미는 있는데 풀기도 어렵고 쉬운길도아니라서 엄청 화나는데 스토리 볼려고 깹니다.
근데 스토리가 진짜 정말 제작자가 천재라는 말밖에안나옵니다. 브레이드 해석. 이렇게 치면 브레이드 스토리보다 더 많은 해석들이 나옵니다. 꿈보다 해몽이예요. 근데 다 맞는말같아.
퍼즐이라는 부 요소도 있고, 스토리도 뛰어나고, 재미도 있고, 근데 머리만 터질것같습니다.
나 머리좀 쓴다. 난 창의력이 좋다. 하는 분들께 추천을
제군들.... 하는분들에겐 비추천을(3번 보고오세요!)
FTL보다 더빡세다 사실은.
ost조차 아름답다. 눈물이 날정도로 감미롭다. 하지만 하면할수록 이 노래가 밝게 느껴지지않는다.
한줄 요약: 그냥 시간돌리기 능력으로 여자랑 사귈때로 돌아가 이새끼야.
판매가: 9.99달러
8. 워킹데드 시즌2
하고싶다.
한줄요약: 워킹데드 시즌2 하고싶다.
이상 내 주머니에 만원이 들어있을때 살 게임 리스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인데 많이 봐주겠죠!?
+ 저번에 리뷰에 올린 게임들은 제외했습니다. 아이작, 핫라인마이애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