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숙련팟에서 솬사 구한다길래 솬사로 접속해서 지원!

조합은 솬암역검

암살과 검사가 커플인듯 했습니다. 둘이사 꺄르르대면서 게임하길래 뒷통수가 싸한 기운에 휩싸였습니다.

검사는 풀템 암살은 폭바템 ㅡㅡ...

전형적인 커플 버스에 타버린 느낌. 하지만 설마 숙련팟이라고 했으니... 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1넴은 상의도 안하고 11시 바로 ㄱㄱ 해서 쉽게 잡았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느껴지는 불길함. 암살이 연막을 계속 빨리 깔더군요.

어차피 저도 칠 생각이었기에 별 상관없이 했지만 지옥도는 2넴에서 시작.

첫라인 제가 가고 남는 라인에 암살이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법기가 딸랑 하나 나와있는데

계속 삑을내서 한번에 찰과가 2번씩 끊겨서 리를 했습니다. 이짓을 3번.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서 보니 이인간 법기 운전을 전혀 할줄 몰라 법기가 마구 새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제가 '암살님 이거 할줄은 아세요?'라고 비꼬았더니

'아니요 잘 몰라요.'

... 욕좀 할게요.

씨발!  너무 빡쳐서 검사(이놈이 파장이었음)한테 이거 숙련팟 아니었냐고 따지니까 맞아요.

라더니 급 둘이 모르는척. 근데 초반에 둘이서 반말까던거 딱 보면 견적은 나오죠.

안되겠어서 막트할게요. 라고해서 들어간뒤 암살은 귀신같이 2번 법기를 잘못 운전해서 또 끊김.

바로 팟 쫑.

내가 진짜 커플 유저 있으면 속으로 불안불안해져서 공포증이 걸릴 기세입니다.

진짜 이런 거지근성들은 다 찢어버려야함.

영웅호걸 알냥이알윤이 보고있냐? 할 줄 모르면 헤딩을 가라.

결국 점검에 걸려서 역사님이랑도 빠이치고 누워있다 혼자 멘붕해서 썰 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