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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tar_195354
    작성자 : 꼼데
    추천 : 16
    조회수 : 3073
    IP : 175.196.***.6
    댓글 : 136개
    등록시간 : 2013/10/24 17:36:03
    http://todayhumor.com/?star_195354 모바일
    기황후 스탭들부터 배우들까지 생각없음 인증
     
     
    ‘기황후’ PD “‘반지의 제왕’ 같은 사극 만들 것”
     
    ‘기황후’의 한희 PD가 최근 부진한 MBC 사극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와 PD, 작가진이 참석했다.

    한희 PD는 최근 부진 MBC 사극(‘허준, ’불의 여신 정이‘)에 대한 우려에 대해 “상황에 따라 틀릴 뿐. 사극이라고 항상 시청자들의 관심 뜨거운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재밌는 사극 표방 했다. 대중적이다”며 “시청자가 하루를 마치고 재밌는 이야기에 빠질 수 있게 하고 싶다. ‘반지의 제왕’이나 미드 사극 같은 느낌을 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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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작가, "팩션이라 밝힐 것…요즘 역사문제 민감한 것 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라마 '기황후' 논란에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한희 PD, 장영철, 정경순 작가,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희 PD는 "이 드라마는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오랫동안 준비한 기획이다. 공녀로 끌려가 원나라에서 마침내 황후의 자리까지 올라, 단순한 황후가 아니라 원나라 말기에 원나라에 큰 영향을 끼친 고려의 여인을 조망하고자 한 드라마"라고 말했다.

    장영철 작가는 "드라마를 처음 기획한 건 2008년도 쯤이다. 색다른 소재의 사극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가 어느 역사 다큐멘터리를 통해 기황후를 알게 됐다. 그때부터 이 드라마를 기획했다. 작가로선 굉장히 흥미로웠다. 한 여인이 쇠락해 가는 나라에서 공녀로 끌려가 원나라에서 여자로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로웠다. 과정에 대한 사료가 없어서 많은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지금 해외 이민자 700만 시대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자의든 타의든 여러 나라로 끌려가거나 이주한 많은 사람이 있다. 현재 이 드라마를 기획한 의도 안에는 글로벌한, 글로벌 코리아 식의 염두를 하고 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정경순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사료가 부족했다며 "기승냥이란 이름도 없어 지은 것이다. 사실 역사적 인물을 따왔고, 허구의 인물을 섞어서 팩션이란 부분을 확실히 자막으로도 밝히고, 기획의도를 할 때부터 팩션으로 가야겠단 생각을 했다. '자막으로 계속 공지를 나가야지' 다들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장영철 작가는 또한 "요즘 역사 문제가 민감한 것 알고 있다. 우려하는 분들도 많았다. 고려의 왕도 가상의 인물로 대체하게 된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한 논란도 귀를 크게 열고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황후'는 제작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부터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기황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 또 희대의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된 충혜왕을 카리스마 있는 왕으로 표현하려는 것, 원나라 황제가 극 중에서 변발하지 않은 채 등장하는 것 등도 논란의 대상이었다. 이에 MBC는 제작발표회 전 충혜왕의 이름을 가상의 이름 왕유로 바꾸는 등 일부 설정을 변경했다.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는 앞서 드라마 '자이언트', '샐리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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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하지원 "기황후 부정적 측면 있겠지만…"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하지원이 기황후가 된 소감을 밝혔다.

    10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이 촬영을 하며 느낌 감상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10회까지 대본을 봤다. 다 촬영을 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촬영을 진행했다.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장 생활을 하게 되고 날 죽인 엄마의 복수를 하려한다. 그러다 공녀로 끌려가고 궁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드라마틱한 삶을 산 여인이구나 싶었다. 얼마나 아픔과 시련을 딛고 황후까지 올랐을까 했다. 자금성 세트장에서 황후복을 입고 내려다보는데 울컥했다. 거지꼴로 끌려오는 장면도 찍었는데 황후복 입고 서 있으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울컥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당시 소감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37년 동안 그 거대한 대륙의 그 자리에 있던 여인이라면 부정적 측면도, 긍정적 측면도 있을거다. 하지만 그 여인이 37년간 장악할 수 있었던건 품을 줄 아는 여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사람이 많다. 많은 사람을 품을 수 있는 깊은 무언가가 안에 있는 여인이라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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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주진모 “‘기황후’ 역사왜곡, 신경 안 쓴다”
     
     제작발표회현장] 역사왜곡논란과 대본 내용 달라...배우는 연기에 힘쓸 뿐

    [CBS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 “역사왜곡논란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겠다.”

    배우 하지원과 주진모가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역사왜곡논란에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논란보다는 연기에 집중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기황후’는 공녀의 신분으로 끌려가 원나라의 제1황후에 오른 고려인 기황후의 사랑과 투쟁을 담은 50부작 사극. 극중 주진모가 연기하기로 했던 고려 28대 왕인 충혜왕은 사가에 폭행과 겁탈, 사치 등을 일삼은 것으로 기록된 폭군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기황후 역시 고려사절요에 "기황후와 기철 4형제가 갖은 횡포와 악행을 일삼았다"고 기록돼 있다.

    논란이 커지자 MBC는 제작발표회 하루 전, 홈페이지를 통해 충혜왕을 고려 말, 가상의 국왕인 왕유로 변경했다.

    본의 아니게 논란의 당사자가 된 주진모는 “온라인에서 역사왜곡논란이 불거진 뒤 논란이 된 내용과 대본을 비교해봤다”라며 “대본의 인물구성 등으로 봤을 때 시청자들이 우려하는 부분과 거리감이 크다. 배우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연기한다면 시청자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대본미팅을 했을 때 충혜라는 인물을 알고 한건 아니었다”라며 “기존에 해왔던 역할과 달리, 왕유는 자기를 희생하고 고뇌와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왕의 권위와 무게만 강조하는 인물이 아닌 사랑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감정이 배우로서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배경을 설명했다.

    타이틀롤 기황후 역의 하지원은 “당초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까지 ‘기황후’라는 인물에 대해 생소했다”라며 “하지만 시놉시스를 받은 뒤 공녀에서 황후가 되고 37년간 원나라를 지배한 기승냥이라는 인물에 대해 매력을 느꼈다. 또한 극중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심리적인 반전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황후의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이 여인이 37년간 원나라를 장악할 수 있었던 건 품을 줄 아는 여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공녀에서 황후가 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승냥이의 모습을 그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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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백진희 "역사 책임의식 없는 것 아냐, 배우로서 욕심나는 작품"
     
    이날 진행된 공동인터뷰에서 백진희는 '기황후'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사나 댓글을 통해 알고있다. 걱정은 많이되지만 책임 의식이 없어서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이 아닌데 오해 하시는분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어 "작품이 굉장히 재미있어 배우로서 욕심이 나는데 그런 것 때문에 선택하지 않는다면 한 번의 기회를 놓치는게 아닐까 싶어 선택하게 됐다. '실제 역사는 이렇지만 드라마에선 이렇게 나오네'하고 차이점을 찾아가면서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유하게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백진희는 이번 작품에서 원나라 최고 명문가의 딸이자 황제 타환(지창욱)의 정실왕후인 타나실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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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지창욱 “멋있게 보이려고 변발 안한건 아냐” 해명
     
    [OSEN=표재민 기자]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기황후’에서 멋있게 보이려고 변발을 안 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창욱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제작발표회에서 “변발 때문에 캐스팅 난항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런데 나는 제작진이 변발에 대해 크게 고려를 안했다고 알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원나라 황제 순제 역을 맡아 하지원을 두고 주진모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원나라 황제라는 극중 인물의 특성상 변발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지창욱은 “멋있게 나오려고 변발을 안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면서 “제작진에서 변발을 하면 시청자들이 보기에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고 먼저 변발을 하지 말자고 제안하셨다. 사실 내가 변발을 하면 우리 드라마 인물 중 80%가 변발을 하고 나와야 한다”고 재치를 발휘했다.
    그는 사실 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변발을 안 하는 설정도 문제가 될 줄 몰랐다”면서 “변발 안하는 것 때문에 논란이 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창욱은 “만약에 시청자들이 내가 변발을 안해서 불편하시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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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주진모 “기황후 역사왜곡, 제작진 믿는다”
     
    드라마 ‘기황후’에 출연하는 배우 하지원, 주진모가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한 호텔에서 MBC 새 월화 드라마 ‘기황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가슴 떨리는 사랑. 아픈 사랑이 주요 내용이다. 역사 왜곡이라는 부분은 드라마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을거다”며 “인간적인 모습을 연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은 캐릭터에 옷을 입고 연기를 하는 것”이라며 “시놉시스를 보고 새로운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주진모는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연기력에 대해 논란이 된다면 자존심이 상할지도 모르겠다”며 “이 인물에 얼마나 흡수가 되냐가 중요하지 역사왜곡 논란은 전혀 신경 쓰는 부분이 아니다. 제작진이 잘 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주진모는 “역사를 드라마를 찍을 바에 다큐를 찍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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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보이는 몇개만 가져와봤는데 총체적 난국이네요.
     
    한희 PD,
    장영철, 정경순 작가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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