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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9477
    작성자 : 스타광팬
    추천 : 23
    조회수 : 7326
    IP : 222.119.***.2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1/09/10 23:58:37
    http://todayhumor.com/?panic_19477 모바일
    이것도 인신매매나 납치?
    제가 10시반쯤인가?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지않더군여.
    근데 갑자기 한할머니가 다가와서는 미안한데 화장실이 어디있는지아는가?이러더군여
    그래서 저는 그근처에있는 화장실가는길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미안한데 학생 나는잘모르겠는데 같이가주면안되겠는가?
    저는 노인한분 도와드린다치고 같이가드렸습니다
    근데 그화장실근처에서 남자 2명정도 어슬렁거리고 있더군여.
    그리고 저와 할머니를보고 자기들끼리 눈치를 주고받았습니다.
    할머니에게 다른화장실로 가죠.라고말하자
    할머니가 많이급하다고 가자고 하시더군여.
    그래서 어쩔수없이 화장실쪽으로가는데 자세히보니 할머니랑 그남자들이 서로 눈치를 주고받고잇더군여.
    저는 납치 인신매매 그런걸 잘믿어서 그걸보고 의심했습니다.
    화장실에 거의가까워지자 할머니가 미안한데 학생 같이들어가주겠는가?
    제가 전남자라서 여자화장실에 못들어가는데요.
    그러자 할머니가 무섭다고 같이들어가달라고 하더군여.
    그때 이건아니다 라는생각이 딱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할머니를 화장실에 데려다드리고 저가볼게요.
    라고말하자 그남자들이 슬금슬금 다가오더군여.
    그래서 저는 도망칠까 생각했지만 거기가 사람이별로없어서 도망쳐봤자 도움을청할려면 멀리까지가야하기때문에 일단은 걸었습니다.
    근데 그남자들이따라오더군여.
    제가 속력을 내자 그남자들도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속력을 내면서 걸어가는데 남자가 제어깨를 잡으면서 학생 우리좀따라와 이러길래 제가 왜요?
    라고물으니까 그건따라와보면 알거야 이러길래 납치나 인신매매라고 생각하고 그남자의 얼굴에 주먹을 꽃았습니다.
    그남자가 코피를흘리며 쓰러지는걸보고 저는 ㅁㅊ듯이 달려서 파출소까지 달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잘알겠다며 차로 집까지 태워다 주시더군여 도움주신 경찰아저씨도 정말감사하고
    여러분도 이런일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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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1 00:05:36  59.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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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1/09/11 12:13:30  112.144.***.24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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