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구요 청와대 게시판에서 퍼왓어요]
노성일·미국·S그룹 '황우석 죽이기' 공모했나?
미국 교포가 쓴 것으로 알려진 글로 인해 '일파만파'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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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국내 모 그룹의 비호 아래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기술을 미국으로 유출하려 한다는 ‘루머’가 진위 여부를 떠나 인터넷상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다.
노 이사장은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라는 소문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즉각 진화에 나섰지만 네티즌들은 미국교포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 글을 속속 퍼나르고 있다.
익명 루머에 불과한 이 글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급속히 전파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 루머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매년 수십만달러씩 지원을 받고 있는 노 이사장이 황우석 교수팀과의 결별 이후 메디포스트와의 합작사업에 나서는 점 등을 들어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글을 올린 익명의 재미교포는 “미국의 하수인(노 이사장) 한사람의 음모에 언론이 휘둘리지만 않았어도 아무도 (황 교수를) 건드리지 못한다”며 “교포 사회에서 번지기 시작한 이 사건의 S그룹 배후설은 이미 기정사실화돼 있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60~70% 정도만 기술연구가 진척되면 특허권을 따내는건 비일비재하다”면서 황 교수팀에 대한 노 이사장의 의혹 폭로가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을 폈다.
이같은 루머가 일파만파로 번지는 가운데 노 이사장은 언론과의 접촉을 꺼리며 입을 다물고 있다.
미즈메디 관계자는 “추측에 불과한 음모성 글일 뿐”이라며 “개인신상에 관한 사항이라 국적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 사본도 언론에 배포할 수 없어 억울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같은 루머에 대해 ‘familypa1’란 네티즌은 노 이사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가 군대장교를 지냈다고 하는데 전역 이후 국적은 어디였나 모르겠다. 언론에 (국적문제를) 해명했지만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추측성 음모론을 불러일으킨 ‘미국 지원설’은 노 이사장의 미즈메디병원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로부터 51만달러(약 6억원), 2004년부터 추가로 3년간 82만5152달러(약 9억5000만원)를 지원받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황 교수팀 논문의 조작 의혹 폭로 이후 노 이사장의 행보도 황 교수 ‘몰락’을 우려하는 이들의 의심을 사는 대목이다.
노 이사장의 미즈메디는 최근 S그룹측이 투자한 메디포스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1000억원대의 줄기세포 재생의학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정황에 따라 인터넷상에서 익명의 교포가 제기한 ‘음모론’을 ‘노 이사장-미국-S그룹’의 삼각구도에 의한 ‘정략적 음모론’으로 포장해 네티즌들이 이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글의 전문이다.
퍼온글입니다
미국교포가 쓰셨는데 미국 교포들이 이번 줄기세포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써 있습니다
스크랩 복사해서 다른 유명한 게시판에 널리 퍼트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미국 교포인데요...
노성일씨는 성조기 앞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시민권을 딴 미국인인걸 왜 언론은 숨기고 있나요?
이곳 미국 사회에선
적어도 제 주위의 동료 친구 교수님들..
이 문제에 대해 한국 언론들말 그대루 믿는
아둔한 사람들은 없습니다.
물론 미국 특성상 그 그룹엔
전 세계에서 온 석학들이 다 모여 있고요..
연구 라는걸 해본 사람이라면.. 그것도
황교수님처럼 세계가 이권을 놓고 경쟁하는 최첨단 연구라면
그것은 총 칼만 안들었지
그보다 더 살인적인 전쟁이 없습니다.
기술 연구에 있어서 60%-70% 정도만 가능한 상태면
특허권을 따내는건 비일비재하구요.
그 이하의 확률이라도 그것이 독보적일 경우엔
이권 독점을 위해 특허를 강행하는건 관례입니다.
미국은 갖은 악날하고 교모한 방법으로 전 세계의 연구를
그들의 막대한 자본력으로 훔쳐
이렇게 세계 최강대국으로 굴림하고 있답니다.
프랑스가 먼저 개발한 AIDS 치료법도
지금 그들이 황우석 교수님 죽이기와 비슷한 방법으로
미국으로 가져간건 아시는지..
도둑이 집을 털땐 그 집의 개를 먼저 잡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미국 시민권자인 즉 자국민 노성일에게
몇백만불을 던져 주고
자기들은 고상하게 뒤로 빠져 기회만 염탐하고 있는거죠...
한국에게신 분들...
시민권이라는거 많이 간과 하시는것 같은데
한국말하고 생김새 한국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시민권자라함은 엄연한 미국민으로 미국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American!!이란 말입니다. 이건 아주 기초적인건데..-.-
노성일씨는 성조기 앞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시민권을 딴 미국인인걸 왜 언론은 숨기고 있나요?
그리고...왜 우리 한국 언론은
그런 미국의 하수인 한사람 말에 온갖법석을 떨며
제 밥그릇을 깨고 있는겁니까?
물론 노성일씨 그리고 그 뒤 진짜 S그룹에 매수 되었겠지만...
국민들이 국익을 위해 언론에 자중을 부탁할때
언론은 특히 MBC는 국민들이 국익 `타령`을 해서
이일이 벌어졌다고하며 화살을 오히려 국민들에게 돌리는거 보고
전 말문이 막히다 못해 실소가 나더군요.... `타령`..이라뇨...
언어 선택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그럼 국민들이 국익을 보호하지 않으면 누가 합니까..
세계 열강 선진국들... 그들을 조금이라도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셨는지...
선진국들요?
자국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선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선 진 국]이 된거구요.
MBC가 아주 좋아라 하시는 윤리요? 진실요?
그거 답나와있는 책이라도 있나요?
윤리고 진실이고간에 국제 경쟁에선
가진자의 논리가 그리고 힘있는자의 논리가 윤리고 진실입니다.
부정하고 싶으시겠지만 그리고 슬프시겠지만
그게 현실이란 겁니다.
황우석교수님 사태 국내에서 이슈화된게 다행이라는
어설픈 아전인수식 논리를 펴는 언론들을 봤습니다....정반대죠!!
국내에서 시그럽게 미국인 노성일씨 음모에
언론이 휘둘리지만 않았서도
사이언지 올린 논문 적어도 미국 내에선
감히 아무도 pd수첩식으로 못 건드립니다.
하지만 후학들이 그 논문에 반박하는 논문은 얼마든지 내죠...
그러면서 논리가 이론이 수정되는 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그게 바로 학문이라는거죠....
과학계의 스스로의 자정능력이라는건 바로 그런겁니다.
여튼 이곳 교포 사회에 번지기 시작한
이 사건의 S그룹관련 배후설은
이미 기정 사실화가 되어 있는 분위기 입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pd수첩에 요구합니다.
이 사건의 미 시민권자 노성일..S그룹의 배후설을
속시원히 국민들게 알려주셔서 거듭나시길...
물론 당장은 자폭이 되겠지만
멀리 보시면 그 길만이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시는 길이실 겁니다.
(대통령 각하, 저는 딱 한가지, 사회 정의와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각하의 대통령 출마 당시
하루 500통씩 이메일을 ?㎢?평범한 장애인입니다.
이번일도 그때와 똑같은 심정에서 다시한번 각하의 결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