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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sFORCE 일인일기 코너에서는 전상욱의 요리를 소개했다. 언젠가는 하게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하게될 줄은 몰랐다. 어쩌다보니 본의아니게 연타로 전상욱을 에스프리와 일인일기에서 소개하게 됐다.
아무튼 그 이야기는 넘어가고. 일인일기를 위해 요리를 해야한다는 것을 안 전상욱은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중에서도 깜짝 놀란 것은 전날 미리 연습까지-0- 했다는 것이다. 취재날짜는 4월1일이었고, 전날은 3월31일. 즉 슈퍼파이트가 열린 날이다. 슈퍼파이트에서 돌아오자마자 유니폼도 안 벗고 2시간동안 돈까스를 튀겨봤단다...
원래는 치즈돈까스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전날 만들어보니 치즈돈까스는 고기가 두 겹이라 쉽게 익지가 않더란다. 설익은 고기를 먹은 모선수는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고... 그래서 그 날은 그냥 평범한 돈까스를 만들기로 했다. 재료는 이미 도우미 아주머니가 훌륭하게 마련해 주셨다.
전날 실습을 해보고 주방을 치워놓지 않은터라 이렇게 세팅을 하고 찍기 위해서는 청소부터 해야했다. 남자들이여, 요리말고 뒷처리도 좀 철저히 하자.
고기가 너무 두꺼워 잘 익지 않으면 큰일이라며, 전날의 경험을 거울삼아 칼집을 내고 저며 얇게 폈다. 옆에 있는 양배추도 전상욱이 썬 것.
문자그대로 `손수`만드는 돈까스다.
전날 연습을 해보느라 숙소에 있는 식용유를 다 썼댄다. 급히 슈퍼에 나가서 사온 것. 생각보다 비싸다며... 아무튼, 고기가 퐁당 잠기게 기름을 들이붓는 중.
전날보다 훨씬 훌륭하게,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는 돈까스..
데코레이션까지 했으니 본인이 먹는 것보다는 남이 먹는 걸 찍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마침 속속들이 팀원들이 일어났다. 돈까스 튀기는 냄새때문. 아침부터 느끼한 음식을 먹기는 싫은지 대부분 사양을 했지만!
친절하게도 *^^* 최연성의 협조로 다른 사람이 시식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었다. 씻으러 가다가 덜컥 붙들려 꼼짝없이 식탁 앞에 앉았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포크가 없어서 젓가락을 썼다는 것... ㅜㅜ
미션완수! 돈까스 맛있었어요~~ 다른 요리에 관한 이야기는 esFORCE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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