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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9468
    작성자 : 마족
    추천 : 54/38
    조회수 : 4173
    IP : 220.77.***.203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2/25 21:51:41
    원글작성시간 : 2003/12/25 08:16:44
    http://todayhumor.com/?humorbest_19468 모바일
    남녀의 차이?
    *학교 (출처 웃대)

    혼날때 


    男:구타, 뺑뺑이, 엎드려뻗쳐, 싸대기, 삭발 등 강도높은 체벌코스가 기다리고있다. 본인은 학교에 학키부가 있는지라 하키스틱으로 주로 맞았다. 

    女:훈...방... 졸라 많이 잘못했다? -> 손들기... 자칫 여학생이 싸대기라도 맞았다하면 학생의 잘못을떠나서 때린 선생은 교직생활하기 에로사항이 꽃핀다. 



    두발제한 


    男:걸리지않기위해 미친듯한 스피드로 학교에간다. 가끔 월담을하는 친구도있다.물론 걸릴경우 ↑의 체벌 + '단발령' 의 시련을 겪게된다. 

    女:고무벤드 하나만있으면 대략 안심이다. 교문에서만 묶으면 다음부터는 걱정없다. 어쩌다 걸려도 학주는 대책이 없다. 



    학교행사 


    男:책걸상나르기, 운동장에 돌골라내기 등에 체육시간을 헌납한다. 

    女:행사에 참석한다. 


    <종합> 
    중학교 고등학교6년간 남성은 군대가서 필요한 '멧집'을 미리 단련하고 '많이 때려주는 선생님' =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이란 마인드를 강요(?)받는다. 
    여성은 간혹 '변태교사'들 을 만나는 시련만없다면 남성에비해 더 좋은 추억을 지닌채 졸업하게된다. '힘든일은 남자몫'이란 KㅓK 같은 편견을 갖게된다. 



    *이성교제시 

    미팅 


    男:예쁘냐? 

    女:잘생겼냐? 돈은? 차는? 대학은? 옷잘입어? 




    데이트 


    男:KㅓK 빠지게 알바해서 데이트비용마련한다.(부자집도련님 KIN) 크리스마스,100일,여친 생일낀 달은 특히 심하다. 오밤중에 여자친구 집앞까지 데려다준다.(이게 젤낫다.) 

    女:지네자기는 남자답고 매너있고 여성을 우대하므로 지가 돈쓰는거 싫어하는줄안다. 남녀평등을위해서 가끔 교통비정도는 자기돈으로낸다. 



    <종합> 
    이성교제하면 돈왕창깨진다... 그러므로 나 이제 여친 안만든다... 라는 말이 
    나온다. 여성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군대 

    男:2년간의 두뇌 초기화... 사회에 나와서 적응 못하는 애덜이 한둘이 아니다. 황금같은 20대中 2년이란시간을 나라지킴이로 월급2만원받아가며 빡빡기지만 당연한것이라고 여기며 참는다. 간혹 스티붕X나 정치인 이모씨의 180cm 에 40kg으로 군대안간 아들 소식들을땐 돌아버릴것같다. 자기 여자친구는 꼭 기다려 줄것이라 믿는다. 

    女:군복입고 휴가나온 애덜보면 칙칙해서 싫다. 가까이가면 냄새날것 같댄다...ㅡㅡ+ 우리네는 애낳고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여성'이므로 군대안가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국방의 의무는 지네랑 관계없는줄안다. 

    <종합> 
    세계징병제 국가10개중 유일하게 남성만 국방의 의무를 지는 대한민국, 대만은 여자 군대 안가는 대신 22~24살까지 여성에게는 세금 따블로 받아서 군바리들 월급 준다드라.여자들 군대가기 싫으면 이렇게라도 했음 좋겠다. 



    *사회 

    男:가족을 부양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는데 익숙해진다. 월급봉투의 두께에따라 '인간등급'이란게 생긴다. 

    女:슬슬 본격적으로 차별받는다는것에 실감이 간다. 대학나와서 할거 없으면 시집이나 가야지...라는 생각하고있는 골빈년들이 생긴다. 남자 잘만나서 XX사모님되는게 장래희망인 또라이들도 다수 생긴다. 사회에서 성공할려면 실력보다 외모가 출중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등장한다.(이점에대해선 사회탓이있음) 






    <총정리> 

    그냥 생각나는대로 끄적겨려 봤습니다. 제가 오래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20년정도 

    살면서 주변에서 보고 느끼고 또 제가 겪은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재미를 위주로 

    쓰다보니 객관적이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진정한 양성 평등은 조리퐁 판매금지나 여탕에 수건지급이 아니라 남성이하는것 

    이상을 여성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여성들 머리에 심어주는 것이라고 븝니 

    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부'가 존재하면서도 OECD국가중 가장 양성평등지수 

    가 낮은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양성평등을 위해선 분명 낭성보다 여성들이 더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아니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일을 남에게 맡겨두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길 바란다는건 바보짓이니까요. 여성분들 철모르던시절 여성 

    이라서 누리던 작은 혜택들... 10년뒤에 자기들이 차별받을 이유가 된다는것 명 

    심해 주셨음 합니다. 

    "차별이 싫다면 특권은 포기하라" 



    ----------------------------------------------------
    이까지가 펀글입니다 ㅡ..ㅡ;; 근데... 이말이 맞는건지...
    남녀공학같은건 안겪어본 저라... 그리고 군인이라서....
    공감가는 부분이 쪼금 있어서 그냥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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