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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 운이 꽤 좋았던(?) 유학생
가끔 어린 한국 유학생들이 HIGH LIMIT 룸에서 플레이를 하는걸 본다. 보통은 적은 돈으로 즐기러 오는 경우가 많다. 어느날 20대 후반쯤 보이는 한국 남자가 내 사무실에 들어와서 식사할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그 사람의 플레이를 보게 되었다. 물론 처음 보는 사람이엇다. 근데 난 좀 놀랏다. 한 일주일 동안 8-9만불을 딴걸로 나왓고, 그가 그렇게까지 돈을 따왔는데, 내가 왜 그 사람을 처음만낫는지가 의심스러웟다.
그 손님은 주로 내가 집에 간 후 새벽 3시에서 5시사이에 플레이를 햇다. 더욱 놀라운건 매번 1-2만불씩 돈을 땄다는 것이었다. 본인도 신기하다고 했다. 어쨋튼 이 손님은 그달에 한국가서 다음달에 여자친구를 한국에서 데려오니까 좋은방과 식사등을 부탁했고 난 전화만 하라고 말햇다.
하지만 난 솔직히 돈도 땄으니까 돈가지고 카지노를 떠나 다시는 오지 말았으면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햇다.
대부분 돈을 딴 사람은 그 다음에도 또 돈을 딸 수 잇다는 보장이 없을 뿐더러 잃을 확률이 높다고 말해주었다, 동생같아서… 또 다시 오더라도 돈을 조금만 가지고 와서 재미있게 여자친구랑 놀다 갔으면 좋겟다고 조심스럽게 말해주었다. 호스트로서는 대부분 이런 말은 하지 않지만, 그냥 동생 같은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을 해 버렸다.
동생 같은 손님들이다…
AT THE CLIPPERS GAME AT THE STAPLES CENTER
동생 같은 친구가 노래도 잘한다, 겜블은 안한다 ㅎㅎ
그리고 한달 뒤(난 잊고 있었다), 그 손님은 여자친구와 다시왔고 난 원하는 데로 스위트 룸이면 식사면 주변 갈만한 곳도 소개해줬다.
열흘쯤 후 이 손님은 혼자 저를 찾아왓다. 난 왜 왔는지 대충 미리 알았다. 그 사람은 자기가 전에 딴 돈과 자기가 가지고 온돈, 합해서 약 십만불정도를 잃었다. 난 그 손님이 다른 건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게 다 계산해 주었고, 여차친구에게 명품 선물도 사주었다. 다른 말은 할 수가 없었고, 그 손님은 여자 친구랑 싸웠다고도 나에게 말햇다. 안타까웠다.
럭셔리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원했고....
스파에서의 시간을 보내길 원했고..
카지노에서 돈을 따면 카지노측은 그 손님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해주면 계속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하며,
아니면 꼭 다시 오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유는 손님이 돈을 많이 따면 다음에는 잃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런 케이스는 너무나도 많다, 카지노에선… 카지노나 부대시설의 화려함에 "홀리는가" 아닌가 싶다.
이번 챕터는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 글에는 다른 케이스 한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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