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여러분들이 크게 다쳤을때 여러분들 목숨 살리시는 그분들. 그분들 월급말고 시급얼마일까요? 제생각엔 시급으로 따지면 엄청난 박봉일것 같은데 말이죠.
전 이국종의사와 같은 분들이 한국에 더 많아져야 되는데 지금 정책으로는 10년 후에 여러분들 다리 절단되면 걍 죽는겁니다. 그 의사들 조차도 지금 정책에 반대하는 겁니다. 한국 의료비 엄청싼겁니다. 근데 그걸 더 싸게 만들면 누가 의사해요?
그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의대가서 인턴 레지던트 6년하고 군의관 3년하고... 그럼 최소 돈 버는게 33정도 입니다. 그때부터 돈 벌어도 외과의는 기껏해야 55세까지 일할려나... 전성기는 거의 딱 10년일겁니다. 그 노력에 전성기 10년이라... 33까지 꾸준히 노력하는 비용에 그 후에 의료 최전선에서 밤새 당직서며 사람 살리는 사람들 시급 수준이 이정도면 엄청난 박봉 같은데 말이죠.
지금보다 의료비 더 싸게 만들면 이국종 선생님같은 분들은 영영 못보실겁니다. 의술이 무슨 개나소나 다 배우는 기술도 아니고...
생각을 해봐요. 미국 의료보험 1인당 월 백만원 입니다. 한국은 그 절반도 안되는 보험료로 이정도 의료수준 유지중인겁니다. 우리 거짓은 말하지 맙시다. 지금 수준으로 건강보험비 유지시키고 수가도 늘리고 의료의 질도 개선시키고 보장범위도 늘릴수 있다고요?
뻥도 좀 그럴듯하게 해야... 그냥 인정할껀 인정하고 사보험 일부 흡수하겠다고 하면 된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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