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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9437
    작성자 : 2mb凸
    추천 : 23/10
    조회수 : 22821
    IP : 211.236.***.109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1/09/09 13:29:45
    http://todayhumor.com/?panic_19437 모바일
    성매매와 조폭, 인신매매. 다 까발려주마-1-


    성매매와 조폭. 다 까발려주마-1-


    -기초지식편-


      놀랍게도...정말 놀랍게도

    "우리집 근처 경찰서 근처에 안마방있는데 왜 안 없어지는거죠."
    "남자들 사회에서 술집가면 여자도 부르나요."
    "조폭은 왜 없어지지 않는거죠? "
    "인신매매 이런거 아직도 있나요?"
    "장기매매는 솔직히 치안좋은 대한민국에서 불가능..."

    이런저런 것들이 정말 그러냐며, 요즘같은 21세기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지랄하는 철없는 종자들에게 말해주마.

    니들이 궁금해하는건 전부~...정말 맹세코 말하는데 tv에서 다 나왔다. 

    니들 수준에 뉴스나 다큐멘터리 보라는거아니다. 니들이 존나 히히덕거리며  

    침흘리며 보는 드라마, 영화...다 나와있다. 

    솔직히 난 이런거 몰라서 맨날 어처구니없는 리플다는것들 보면 뇌에 이상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음음 각설하고

    존나 간단하게 비유와 예시를 들어서 성매매와 조폭이 왜 생겨나고, 왜 없어지지않는지 설명해줄테니

    이제 현실에 대해 깨우치고 생각해보기바란다.

     
    ---------------


    일단 성매매부터, 

    남자들이 술을 먹는다. 근데 남자들끼리 모여서 술마시면서 뭐하냐? 수다떨까?

    그래 서로 할 얘기도 있지만...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옛말에 이런말이 있잖냐.

    "술은 계집이 따라줘야 제맛"

    심지어 사극에서도 보면 술자리에 기생들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고, 교태도 부리고 하잖냐.

    그래야 흥도나고 그러지. 

    혹시 이런 사극없이 남자들만 모여 우중충하게 술처먹는 공맹의 도리를 따르는 선비새끼들 있었냐?

    ...그런데 이게 현대라고 다를까?

    사업상이건, 그냥 서로 술마시려 왔건...옆에 계집을 끼고 먹어야 남자들은 술마신다.

    물론 어느 대가리 빈것들은 이렇게 말한다. 

    "하는 놈은 하고 안하는 놈은 안한다" 뭐 이런거...

    미친놈들. 같은 값이면, 아니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약간 돈을 더 쓰더라도 여자 부른다.

    만약 같은 값이고 여자부를 마음이 없더라도, 그때는 술집주인이 강제로라도 여자를 붙여준다.

    왜! 그래야 살아남으니까!!

    그렇게 공짜로 계집을 붙여주면, 다음에 또 그 손님들은 그곳을 이용한다. 이게 단골이란거다.

    만약 그렇게 하지않으면? 손님들은 당연히 다른 술집을 이용한다. 여자 붙여주는곳으로.

    그래서 돈을 지불하건 안하건 그래서 술자리에 여자가 끼워지는거다. 

    하다못해 술집에서 직접 계집 제공못해도 지들끼리 떡치고 마약할 장소를 제공해주는거다.

    그게 바로 팅이다. 그래야 단골이 생기고 장사가 되니까.

    근데 이 새끼들이 술처먹으면 가만히 있냐? 옆에 계집있겠다. 자제력은 알콜과 같이 날아갔겠다.

    치근덕되겠지. 같이 함 떡치자고 하겠지. 그럼 어떻게 할까. 경찰 부를까? 포도청에 신고할까?

    신고했다치자. 그럼 경찰온다. 장사가 되겠냐? 취객들 데리고 조서꾸미고 씨발씨발 거리고

    영업허가서 꺼내라느니, 계집들 주민등록등본 가지고 오라느니...

    그런다고 남자들이 처벌받냐? 알콜로 뇌 소독한 금치산자들이 술집계집들에게 껄떡ㅤㄷㅚㅆ다고?

    또 나중에 돈없다고 뻐팅기는 개종자들은 어떻할까. 신고할까? 소송걸까?

    그렇게 왔다갔다하면 장사망하는거다. 물론 손님도 다시는 안오고 말이다.

    그래서 여기서 형님들이 나오시는거다. 씨발

    니들이 근처 아무 방석집이나 안마방, 술집에 가서 함 깽판한번 부려봐라.

    0.1초도 안되서 어디선가 어마어마한 덩치의 깍두기 형님들이 왕림하실꺼다.

    물론 그 댓가로 넌 뼈와 살이 분리되고 그야말로 탈탈 털릴꺼다. 이것만큼은 내가 장담한다.

    이분들이 바로 한때 왈패, 기둥서방이라고 불렸으며, 오늘날 조폭이라 불리시는 분들이시다.

    씨발...혹시 이 글 보고 1급비밀 누설죄로 찾아올까 무서워서 손이 저절로 존댓말로 써지네.

    여하튼 이래서 술집에는 계집이 있고, 조폭이 있는거다. 

    그리고 성매매도 이것과 다르지 않다. 

    술이 얼큰하게 취한 부랄달린 것들이 옆에 여자도 있는데 그 생각 안들겠냐?

    마담불러서 2차 간다고 하지. 그럼 마담이 싫다고 하냐? 장사 말아먹게?

    뇌에 있는 주름들 알콜로 말끔히 소독해서 펴진 놈들이 호기한번 못부리겠냐?

    당연히 어마어마한 돈 지불받고 ok하겠지.

    그래서 유흥가에 어마어마한 돈이 모이고 또 그 돈냄새에 조폭들이 모이는 거다.

    또 그 모인 조폭들끼리 그 돈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이게 바로 조폭들이 서로

    목좋은 나와바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이유이며 무슨무슨 파를 조직하는 이유다.

    이때 여기서 드는 의문이 있다. 씨발. 

    도대체, 씨발. 이렇게 서로 죽고죽이는데 공권력은 다 어디갔냐~이말이다.

    흠흠, 이제 기초지식, 그 발단정도는 다 설명했고, 이제는 이 왈패와 기둥서방들이

    어떻게 오늘날 조폭들이 되었으며, 왜 사라지지않는건지 설명해주마.

    다음화를 기다려라.  


    -----------

    내가 만약 어느날, 초인종 소리와 함께 문을 열고,

    검은색 봉고차에 태워 조폭들에게 강제 장기이식을 당하거나,

    국가보안법, 국가기밀누설죄로 양복차려입은 국정원요원에게 끌려가지않는한...

    내가 아는 한도에서 다 까발려주마.

    정치권력과 정경유착, 인신매매, 장기매매, 성매매, 사채와 조폭...

    하여간 내가 아는데로...이해하는데로 너희들 몽매한 것들이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와 영화, 비유와 예시를 들어 제군들께 설명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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